李대통령 "청년 기술인재가 韓 미래…실력 걸맞은 인정·존중받도록"

임윤지 기자 2026. 11. 5. 1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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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은 5일 "기술이 대한민국의 경쟁력이라면 그 기술을 만들어갈 청년 기술 인재 여러분이 바로 우리 대한민국의 미래"라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제48회 상하이 국제기능올림픽 국가대표 선수단 격려 오찬에서 "정부도 더 많은 청년들이 기술을 통해 꿈을 펼치고, 뛰어난 기술을 가진 사람이 그 실력에 걸맞은 인정과 존중을 받는 사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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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하이 국제기능올림픽 종합 2위 선수단 청와대 초청 오찬
"메달보다 땀과 도전의 시간이 값져…더 큰 꿈 향해 도전하길"
이재명 대통령과 김혜경 여사가 5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48회 상하이국제기능올림픽 선수단 격려오찬에서 선수들과 건배를 하고 있다. 2026.11.5 ⓒ 뉴스1 허경 기자

(서울=뉴스1) 임윤지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은 5일 "기술이 대한민국의 경쟁력이라면 그 기술을 만들어갈 청년 기술 인재 여러분이 바로 우리 대한민국의 미래"라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제48회 상하이 국제기능올림픽 국가대표 선수단 격려 오찬에서 "정부도 더 많은 청년들이 기술을 통해 꿈을 펼치고, 뛰어난 기술을 가진 사람이 그 실력에 걸맞은 인정과 존중을 받는 사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 대통령은 "우리나라가 세계적인 제조 강국으로 성장한 것은 현장에서 묵묵하게 기술을 갈고닦아온 수많은 기술인들의 땀, 열정이 있기 때문"이라며 "여러분이 가진 기술에 자부심을 가지고 앞으로도 더 큰 꿈을 향해 도전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날 오찬은 지난 9월 중국 상하이에서 열린 국제기능올림픽에서 종합 2위를 거둔 선수단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혜경 여사와 선수·지도위원·학부모, 후원기업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이재명 대통령과 김혜경 여사가 5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48회 상하이국제기능올림픽 선수단 격려오찬에서 국민의례를 하고 있다. 2026.11.5 ⓒ 뉴스1 허경 기자

이 대통령은 행사에 앞서 선수들의 작품을 관람하고, 입장 후 훈련과 대회 현장, 시상식 모습 등을 담은 영상을 시청했다.

이 대통령은 "여러분이 만든 작품, 또 여러분이 활약한 영상을 직접 보니까 그동안 흘린 땀과 노력이 온전히 전해져서 여러분이 더욱 자랑스럽고 대견하다는 생각이 든다"고 말했다.

이어 "웹기술 종목에서 5연패를 이룬 선수, 어려운 가정환경 속에서 메달을 딴 선수, 부상과 슬럼프를 이겨낸 선수도 계신다"며 "54명 선수 모두가 자신들의 한계에 도전하고,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마음껏 훌륭하게 잘 펼쳤다"고 했다.

메달을 따지 못한 선수들에게도 "그 메달보다는 여러분이 이 자리에 오기까지 흘린 땀과 포기하지 않고 도전해 온 시간이 더욱 값지다고 생각한다"고 격려했다.

이병훈 선수단장(한국산업인력공단 이사장)이 5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48회 상하이국제기능올림픽 선수단 격려오찬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6.11.5 ⓒ 뉴스1 허경 기자

이병훈 선수단장 겸 한국산업인력공단 이사장은 "종합 2위 성과에 안주하지 않고 선수 육성 체계를 재정비하겠다"며 "더 많은 기업이 취업 기회를 만들어 청년 숙련 기술 인재들이 더 분명한 동기부여를 할 수 있도록 지원해 달라"고 요청했다.

또 "AI 대전환 시대 숙련 기술 진흥을 위해 정부에서 국제기능올림픽의 국내 개최를 검토해 달라"고도 건의했다.

산업제어 직종 금메달리스트이자 한국 선수단 최우수선수(MVP)로 선정된 박지민 선수는 건배사에서 "앞으로도 기술로 대한민국의 자부심을 높이는 국가대표가 되겠다"고 말했다.

immun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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