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호, '고정' 하차 뒤 유튜브 깜짝 복귀...채널 열고 재기 시동

조민정 2026. 11. 5. 1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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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조세호가 새로운 유튜브 채널을 개설하며 활동 재개에 시동을 걸었다. 조직폭력배로 지목된 인물과의 친분 의혹으로 주요 예능에서 하차한 뒤 아내의 SNS를 통해 근황을 전해온 그가 이번에는 자신의 이름을 내건 소통 창구를 마련했다.

5일 조세호는 '모르는데 어떻게 가요'라는 이름의 유튜브 채널을 새롭게 개설했다.

정수지는 지난달 11일 '조세호 발각 시 계폭'이라는 이름의 SNS 계정을 개설하고 남편의 일상을 공개하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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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민정 기자] 방송인 조세호가 새로운 유튜브 채널을 개설하며 활동 재개에 시동을 걸었다. 조직폭력배로 지목된 인물과의 친분 의혹으로 주요 예능에서 하차한 뒤 아내의 SNS를 통해 근황을 전해온 그가 이번에는 자신의 이름을 내건 소통 창구를 마련했다.

5일 조세호는 '모르는데 어떻게 가요'라는 이름의 유튜브 채널을 새롭게 개설했다.

'모르는데 어떻게 가요'는 조세호를 단숨에 스타덤에 올려놓았던 대표 유행어다. 이는 온라인에서 뒤늦게 화제가 됐고 조세호는 '프로불참러'라는 별명을 얻으며 전성기를 맞았다.

조세호의 이번 행보는 최근 방송 활동이 크게 줄어든 상황에서 나와 더욱 관심이 쏠린다.

앞서 조세호는 지난해 12월 조직폭력배로 지목된 사업가와의 친분 및 금품 수수 의혹에 휩싸였다. 당시 조세호 측은 해당 인물과 친분이 있다는 사실은 인정하면서도 불법 사업에 관여하거나 금품을 받았다는 의혹은 사실이 아니라고 부인했다. 허위사실 유포에 대해서는 법적 대응 방침도 밝혔다.

그러나 조세호는 주변 사람들과의 관계에 더욱 신중했어야 한다며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과 KBS2 '1박 2일'에서 자진 하차했다. 이후 넷플릭스 예능 '도라이버'를 통해 시청자들과 만났지만 이마저 시즌6을 끝으로 종영을 앞두고 있다. 마지막 회차인 16회는 오는 21일 공개될 예정이다.

사실상 마지막 고정 예능까지 사라지는 상황에서 조세호가 새로운 활동 무대를 직접 마련한 것.

이에 앞서 아내 정수지의 SNS를 통한 내조도 화제를 모았다. 정수지는 지난달 11일 '조세호 발각 시 계폭'이라는 이름의 SNS 계정을 개설하고 남편의 일상을 공개하기 시작했다. 해당 계정에는 "본 계정은 조세호 동의 없이 운영됩니다"라는 문구가 적혔다.

공개된 영상에는 조세호가 집에서 기타를 연주하거나 생일을 보내는 모습, 외출 후 귀가하는 모습 등이 담겼다.

정수지는 남편을 '44세 전업주부'라고 소개하는가 하면 조세호가 독특한 모자를 쓰고 장난을 치는 영상까지 공개하며 친근한 일상을 전했다. 지난달 25일에는 유행하는 SNS 콘텐츠를 따라 하던 조세호가 아내의 갑작스러운 촬영에 당황하는 모습이 공개돼 웃음을 안기기도 했다.

새 유튜브 채널 개설과 별개로 지상파나 케이블 예능 복귀 일정이 확정된 것은 아니다. 익숙한 유행어를 앞세운 조세호의 새로운 도전이 방송 활동 재개의 발판이 될지 주목된다.
조민정 기자 mj.c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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