탑→허영생, 팬 없으면 아이돌 못할텐데…무소통·공개저격에 팬덤 탈덕[SC이슈]

백지은 2026. 11. 5. 13:2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초심을 잃은 자에게 빛은 없다.

그룹 빅뱅 출신 탑과 SS501 출신 허영생 등 2세대 아이돌들의 충성 팬덤이 이탈하고 있다.

최근 허영생의 팬페이지 '포에버영' 운영자는 자신의 계정에 사이트 운영 종료 공지를 올렸다.

더욱이 허영생이 팬들이 모인 자리에서 "감사하게도 생일 카페를 열어주셨다. 그런데 자꾸 오라고 하셨다"며 다른 팬들이 자신을 오해할 수 있는 발언을 했다고 주장했다.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초심을 잃은 자에게 빛은 없다.

그룹 빅뱅 출신 탑과 SS501 출신 허영생 등 2세대 아이돌들의 충성 팬덤이 이탈하고 있다.

최근 허영생의 팬페이지 '포에버영' 운영자는 자신의 계정에 사이트 운영 종료 공지를 올렸다. 작성자는 허영생의 생일 카페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벌어진 마찰로 '탈덕'을 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작성자는 허영생의 생일 카페 이벤트를 기획하며 허영생 측에 사전 방문 의사를 물었지만 "특정 카페만 방문하기 어려워 따로 방문하지 않는다"는 답변을 받았다고 말했다. 그런데 허영생이 생일 당일인 3일 직접 개인 대관 행사를 진행했다는 것. 작성자는 자신의 사비로 준비한 이벤트가 열린다는 것을 알면서도 굳이 따로 개인 대관을 한 것이 이해되지 않았다고 토로했다.

더욱이 허영생이 팬들이 모인 자리에서 "감사하게도 생일 카페를 열어주셨다. 그런데 자꾸 오라고 하셨다"며 다른 팬들이 자신을 오해할 수 있는 발언을 했다고 주장했다.

작성자는 "생일 카페에 오지 않으신 것은 문제가 되지 않았지만 무시와 무안을 주는 방식으로 대응한 태도에 대해 실망할 수밖에 없었다. 그의 나름 할 수 있는 최선의 감사 표현을 한 것이라는 걸 알지만 그게 최선이라는 것에 이제는 지친다"고 고백했다.

허영생 뿐 아니다. 탑은 최근 20여년간 운영됐던 팬사이트 최승현닷컴이 폐쇄된 것에 사과했다. 최승현닷컴 운영진은 탑의 솔로 정규 앨범 발매에 맞춰 전시회를 기획했으나, 티켓 판매 부진으로 운영비를 부담하기 어렵게 돼 행사를 취소하게 됐다고 밝혔다. 그럼에도 탑 측이 현실을 회피하며 팬덤에 책임을 전가하는 듯한 태도를 보여 사이트 운영을 중단하게 됐으며, 탑과 나나의 공개 열애와는 무관한 사태라고 말했다.

이에 탑은 팬덤의 탈덕 선언 3주 만에 직접 "서로에게 상처를 주지 않았으면 한다"며 사과문을 발표했다. 그러나 사과문 발표 다음날, 나나와 함께 팬들이 준비한 생일 카페에 방문해 또 한번 구설에 올랐다.

네티즌들은 '팬이 없으면 본인들도 그 자리에 없음을 잊었나' '공개적으로 망신을 주는 건 정상이 아니다', '인기 없던 시절부터 팬으로 쭉 있던ㄷ 사람들이 열심히 지지해주고 홍보해줘서 자기들이 돈 벌고 인기 얻게 된건데 그걸 모르나보다'라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

Copyright © 스포츠조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