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 3분기 영업익 2403억원 전년比 7% ↑…‘광고·선물하기·계열사' 플랫폼 성장(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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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가 올해 3분기 선물하기, 톡딜, 광고를 중심으로 한 톡비즈 사업과 모빌리티와 페이 등 플랫폼 계열사 덕에 성장을 이어갔다.
사업별로 살펴보면 광고, 선물하기와 톡딜, 모빌리티와·페이·엔터프라이즈 부문을 아우르는 '플랫폼'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7% 성장한 1조2350억원으로 집계됐다.
플랫폼 부문의 선물하기와 톡딜 등 톡비즈 커머스의 3분기 거래액은 2조300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3% 증가했다. 이에 따라 톡비즈 커머스 3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6% 증가한 2413억원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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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가 올해 3분기 선물하기, 톡딜, 광고를 중심으로 한 톡비즈 사업과 모빌리티와 페이 등 플랫폼 계열사 덕에 성장을 이어갔다. 6개 분기 연속 영업이익 2000억원은 사수했다. 다만, 픽코마·엔터테인먼트·음악제작 등 스토리와 뮤직 사업 부문이 부진하며 지난 분기 기록한 역대 최대 영업이익, 매출액 기록을 이어가지는 못했다.
카카오는 연결 기준 올해 3분기 매출액 2조867억원, 영업이익 2403억원으로 각각 6.3%, 7.4% 늘었다고 5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당기순이익은 1777억원으로 전년 대비 7.8% 감소했다. 3분기 영업이익률은 12%다. 영업비용은 전년 동기 대비 6% 늘어난 1조8464억원이다.
3분기 실적은 증권가들의 전망치를 크게 벗어나지는 않았다. 매출은 전망치를 소폭 웃돌았지만, 당기순이익은 소폭 낮았다. 앞서 증권가 전문가들은 카카오가 올해 3분기 연결 기준 매출이 2조420억원으로 지난해보다 2.1% 감소하지만, 영업이익은 2482억원으로 지난해 동기 대비 19.3%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와 함께 카카오의 3분기 당기순이익은 1999억원으로 전년 대비 60% 늘어날 것으로 전망됐다.
사업별로 살펴보면 광고, 선물하기와 톡딜, 모빌리티와·페이·엔터프라이즈 부문을 아우르는 ‘플랫폼’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7% 성장한 1조2350억원으로 집계됐다.
세부적으로 플랫폼 부문 중 톡비즈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3% 증가한 6329억원을 기록했다. 이 가운데 톡비즈 광고 및 구독 매출액은 391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1% 증가했다. 비즈니스 메시지 매출은 지난해 3분기 민생회복 소비 쿠폰 지급에 따른 기저 효과에도 견조한 광고주 수요를 바탕으로 7% 늘었다. 톡 디스플레이 광고 매출은 광고주 수요 확대 및 상품 다양화에 힘입어 전년 동기 대비 35% 성장했다.
플랫폼 부문의 선물하기와 톡딜 등 톡비즈 커머스의 3분기 거래액은 2조300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3% 증가했다. 추석 성수기 효과에 자기 구매 확대가 더해지면서 선물하기는 9월 역대 최고 월간 거래액을 기록했다. 3분기 자기 구매 고객 수와 거래액은 각각 전년 동기 대비 23%, 33% 늘었으며, 커머스 전체 거래액에서 자기 구매가 차지하는 비율도 30% 수준까지 확대됐다. 톡스토어 거래액은 대형 브랜드와의 협업 확대, 라이브커머스, 인플루언서 딜 등 구매 접점 다각화 영향으로 8% 증가했다. 이에 따라 톡비즈 커머스 3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6% 증가한 2413억원으로 집계됐다.
모빌리티·페이 등이 포함된 플랫폼 기타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21% 증가한 6021억원으로 집계됐다. 모빌리티는 기존 사업의 안정적인 매출 기반에 신규 사업의 호조가 더해지며 성장세를 이어갔다. 페이는 금융과 결제 서비스의 고른 성장에 힘입어 매출과 영업이익이 모두 큰 폭으로 성장했으며, 3개 분기 연속 두 자릿수 영업이익률을 기록했다.
콘텐츠 부문의 3분기 매출액은 851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6% 감소했다. 뮤직 매출액은 주요 아티스트들의 앨범 발매와 대형 공연 감소로 전년 동기 대비 10% 줄어든 5083억원을 기록했고, 스토리 매출액도 17% 감소한 2006억원으로 집계됐다. 반면, 미디어 매출액은 1428억원으로 49% 증가했다.
카카오 측은 카카오톡에서 어디서나 불러 사용하는 AI 어시스턴트 ‘카나나 스페이스’를 중심으로 AI 서비스 확장에도 속도를 낼 계획이라고 밝혔다. 회사는 오는 12월 사전 신청자를 대상으로 카나나 스페이스의 파일럿 서비스를 시작하고, ‘모두의 AI’와 ‘칸바스(Kanvas)’도 연내 정식 출시할 예정이다. 회사 관계자는 “이미 출시된 AI 서비스의 활성 이용자도 꾸준히 증가하고 있어, 올해 월간 활성 AI 이용자 1000만명을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했다.
정신아 카카오 대표는 “시장의 기대를 뛰어넘는 수준의 AI 서비스들을 빠르게 선보이는 데 모든 자원을 집중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며 “앞으로 더욱 속도감 있게 AI 서비스를 확대하고, 실질적인 사업 성과와 기업 가치 향상을 통해 주주 여러분의 기대에 부응해 나가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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