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병권, 故 김수미와 15년 인연…"나 죽으면 잘될 거야"

남정현 기자 2026. 11. 5. 0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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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미디언 유병권이 고(故) 김수미를 향한 그리움을 드러냈다.

유병권은 4일 방송한 MBC 예능 프로그램 '라디오 스타'에 출연해 고인을 인생의 스승이라고 생각한다며 "방송이나 더빙할 때 페이를 선생님이 즉석해서 협상해 올려주셨다"고 했다.

유병권과 고 김수미의 인연은 2010년 SBS 예능 프로그램 '놀라운 대회 스타킹'에서 시작돼 15년 동안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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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코미디언 유병권(사진=유튜브 캡처) 2026.11.05.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남정현 기자 = 코미디언 유병권이 고(故) 김수미를 향한 그리움을 드러냈다.

유병권은 4일 방송한 MBC 예능 프로그램 '라디오 스타'에 출연해 고인을 인생의 스승이라고 생각한다며 "방송이나 더빙할 때 페이를 선생님이 즉석해서 협상해 올려주셨다"고 했다.

이어 "16년 정도 (인연이 이어졌다.) 방송 활동을 제가 잘 안 해서 그렇지, 쌓여있는 추억이 많다"고 했다.

그는 "조금 있으면 기일인데, (돌아가시기) 2~3주 전쯤에 연락드렸었는데 '낫고 있으니 낫고 보자'고 해서 다시 뵐 주 알았다"고 회상했다.

그러면서 "장례식 때 얘길 들어보니 거의 그렇게 얘기를 하셨더라. 그렇게 정리를 하신 느낌"이라고 했다.

아울러 "항상 저한테 '너는 있잖니, 아무 걱정 마. 나 죽으면 잘될 거야'란 말을 너무 많이 하셨다. 그래서 최근 재클린 캐릭터가 잘될 때 울컥하고 엄청 울었다"고 했다.

유병권과 고 김수미의 인연은 2010년 SBS 예능 프로그램 '놀라운 대회 스타킹'에서 시작돼 15년 동안 이어졌다.

☞공감언론 뉴시스 nam_jh@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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