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4기 영철, 현숙 거절에 눈물 펑펑…영호는 “순자도 생각나” 반전 예고 (나는 솔로)

김소영 2026. 11. 5. 0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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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SOLO' 34기 영철이 현숙의 차가운 거절에 결국 눈물을 흘린 가운데, 현숙의 마음을 사로잡은 영호는 뜻밖의 반전 속마음을 털어놓으며 예측 불허의 로맨스를 예고했다.

4일 방송된 SBS Plus, ENA '나는 SOLO <나는 솔로>'에서는 옥순과 영자, 현숙 사이를 넘나들며 조급함을 드러내던 영철의 방황과, 2대1 데이트 이후 크게 요동치는 솔로 남녀들의 복잡한 애정 전선이 그려졌다.

곧바로 시작된 현숙, 영호, 영철의 2대1 데이트에서 영철은 대화에 끼지 못해 묘한 소외감을 느끼는 듯 보였고, 장어구이가 나올 때까지 세 사람 사이엔 어색한 기류가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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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철, 옥순·영자 흔들다 현숙 거절에 “내 여정 끝났다” 눈물
출처:유튜브 'SBS Plus 스플스'

(MHN 김소영 기자) ‘나는 SOLO’ 34기 영철이 현숙의 차가운 거절에 결국 눈물을 흘린 가운데, 현숙의 마음을 사로잡은 영호는 뜻밖의 반전 속마음을 털어놓으며 예측 불허의 로맨스를 예고했다.

4일 방송된 SBS Plus, ENA ‘나는 SOLO <나는 솔로>’에서는 옥순과 영자, 현숙 사이를 넘나들며 조급함을 드러내던 영철의 방황과, 2대1 데이트 이후 크게 요동치는 솔로 남녀들의 복잡한 애정 전선이 그려졌다.
출처:유튜브 'SBS Plus 스플스'

이날 영철은 복잡했던 마음을 영식에게 쏟아낸 뒤 마음을 추스르고 여성 출연진의 방을 찾아가 옥순에게 대화를 신청했다. 그는 "상철 님과 고정이냐. 저한테는 계속 2순위였다"라고 고백하며 "옥순 님까지만 알아보려 한다. 나한테 마음이 없는데 굳이 괴롭히고 싶지 않아서 그러는데 다가가도 되냐"라고 물었고 옥순은 이를 허락했다. 이후 인터뷰에서 옥순은 "아예 순위에 없었지만 관심이 생기긴 했다"라며 대화 이후 호기심이 생겼음을 밝혔다. 이를 본 MC 데프콘은 영철을 향해 "얼굴이 너무 아깝다. 안 그래도 되는데"라며 그의 조급함에 안타까움을 표했다.

한편에선 영호가 현숙에게 대화를 신청해 차분한 분위기로 대화를 이어갔다. 영호는 "천천히 현숙 님 템포에 맞춰 하려고 했다. 다른 사람을 알아보실 기회를 뺏고 싶진 않았다"라는 배려 깊은 말로 현숙을 감동시켰고, MC들은 둘의 대화를 보며 "드디어 현숙 씨가 웃는다"라며 미소를 지었다. 인터뷰에서 현숙은 "차분하고 진정성 있다고 생각했다"라며 영철과 영호의 대화 스타일을 비교했다. 현숙은 "발전적인 사람이 좋다고 했을 때 영철은 '저 발전적이다'라고 말해 그의 얘기엔 실체가 없는 느낌을 받았는데, 영호는 자기 얘기를 풀어놓는데 '발전적이다'라는 생각이 들었다"라며 구체적인 차이를 전했다. 다만 현숙은 일본에 사는 영호와 데이트할 경우 한 달에 한두 번 만남을 예상하고 있다는 지점에서 고민이 된다고 털어놓았다.

영자 역시 영호에게 1대1 대화를 청했다. 영호는 '대화를 원하는 순위 안에 내가 없냐'고 묻는 영자에게 "사실 2~3위 순위엔 없지만 나머지 분들과 대화도 열려있다"라는 모범답안을 내놓았다. 이에 영자는 "사실 저랑 텐션이 비슷해 보이는 것 같다", "전 지금 약간 되게 한가롭고 편안한 여행 책자를 읽고 있는 기분이다"라며 감성적인 말을 건넸고, 영호는 웃으며 이를 이해해 보려 노력하는 모습을 보였다.
출처:유튜브 'SBS Plus 스플스'
대화 이후 영자는 자신에게 대화를 요청했던 영철을 불렀다. 영철은 "영자 님이 나를?"이라고 되물으며 방금 전 대화를 요청했던 사실을 잊은 듯 나갔다. 영철은 "우리 완전한 바이바이를 한 건 아니지 않냐. 그 기세 어디 갔냐"라며 혼란을 줬고, 데프콘은 "사랑하는 여자에게 버림받은 듯한 느낌에, 저 남자 지금 공허하다"라고 그의 행동을 해석했다. 대화 끝에 영철은 "지금 사실 낙동강 오리알 느낌이 있다"라고 토로했다. 영자가 "저에 대한 느낌은 어떠냐"라고 묻자 영철은 1대1 대화를 안 해봐 아직 이성적 텐션을 느낄 겨를이 없었다고 답했다. 이에 영자는 인터뷰에서 "본인에 대한 마음을 접지 말라는 것 같아서 좀 더 생각해보게 됐다"라며 희망을 품었다.
출처:유튜브 'SBS Plus 스플스'

이어진 선택의 시간에서는 남자가 낮 데이트, 여자가 밤 데이트를 선택하는 동시 선택이 진행됐다. 영숙과 영자는 고독정식이 확정됐고, 정숙에겐 광수가 따라가 낮 데이트가 성사됐다. 순자에게는 영수와 영식이 나서며 2대1 데이트가 확정됐고, 옥순은 상철과 데이트를 하게 됐다. 현숙에게는 영호와 영철이 몰리며 2대1 데이트가 성사됐다. 현숙은 인터뷰에서 영철이 남아있는 것을 보고 "어떻게 하지 하는 생각이 들었다"라며 당황스러움을 밝혔다.

곧바로 시작된 현숙, 영호, 영철의 2대1 데이트에서 영철은 대화에 끼지 못해 묘한 소외감을 느끼는 듯 보였고, 장어구이가 나올 때까지 세 사람 사이엔 어색한 기류가 이어졌다. 영호와 현숙의 대화가 이어지자 영철은 장어만 구워 안타까움을 안겼다. 현숙은 분위기를 풀려 도라에몽 성대모사까지 하며 최선을 다했다. 인터뷰에서 현숙은 "불편했다. (영철 님) 기분이 안 좋으신가 싶었다. 영호 님도 불편해 보였다"라고 말했고, 영철 역시 "내가 불청객이 된 느낌이 좀 있었다"라고 털어놓았다.

이후 진행된 1대1 대화에서 영철은 현숙에게 "나에게 마음이 없다고 느껴진다. 마음이 영호 님으로 많이 간 것 같은데 오해냐"라고 물었고, 현숙은 "영호 님과 대화를 해보고 싶었다. 영철 님과는 대화를 많이 해봤으니까"라고 해명했다. 이에 영철은 "솔직히 말해서 현숙 님 말고 알아보고 싶은 사람 없다"라며 직진하면서도 "아직 알아볼 마음이 있는지 궁금하다"라고 물었다. 현숙이 "남은 시간을 누구를 더 알아보는 데 쓰고 싶냐고 하면 영호 님인 것 같다"라고 말하자, 영철은 후에 인터뷰에서 "저에겐 오늘이 마지막 날 같다. 제 스스로 여정이 다 끝난 느낌"이라며 결국 눈물을 보였다.
출처:유튜브 'SBS Plus 스플스'
한편, 영호는 데이트 내내 영철을 신경 쓰느라 현숙과 제대로 된 마음을 확인할 만한 대화를 나누지 못했다. 현숙의 마음은 영호 쪽으로 기울었으나, 영호는 인터뷰에서 "7대3이 아닌 5대5로 변경이 됐다. 솔직히 말씀드리면 줄곧 현숙만 선택했는데, 상대에게 천천히 알아가는 사람 중 한 명이란 걸 알게 되니 (2순위이던) 순자 님에 대한 생각이 들었다"라며 반전을 예고했다. 방송 말미 예고편에서는 눈물로 끝맺은 줄 알았던 영철의 현숙을 향한 마음이 다시 이어지는 모습이 담겨 다음 방송에 대한 궁금증을 높였다.
출처:유튜브 'SBS Plus 스플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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