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동현과 김준일, 너무 예쁘게 잘했다" 짜릿한 승리 거둔 강혁 감독의 특급 칭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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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혁 감독이 기분 좋은 승리에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끝으로 강혁 감독은 "마지막으로 언급하고 싶다. 우동현과 김준일이 너무 예쁘게 잘했다. 중요한 시점에 좋은 흐름을 잡아줬다"고 웃으며 인터뷰실을 떠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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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잠실/윤소현 인터넷기자] 강혁 감독이 기분 좋은 승리에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대구 한국가스공사는 4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2026-2027 KCC 프로농구 서울 SK와의 맞대결에서 82-76로 승리를 거뒀다. 가스공사는 6승 6패를 기록하며 단독 5위로 올라섰다.
샘조세프 벨란겔(16점 4리바운드 4어시스트)의 활약에 이어 김민규(11점5리바운드), 양우혁(9점 3어시스트), 김준일(9점 3리바운드) 등 국내선수들의 든든한 활약이 있었다. 3쿼터에 등장한 우동현은 3점슛 3개를 집어넣으며 점수 차를 10점으로 벌리기도 했다.
경기 후 만난 강혁 감독은 “2일 정관장과의 경기에서 공격을 한 쪽에서만 무리하게 진행하는 부분이 있었다. 이날 경기 전 선수들과 코트 전체를 쓰는 연습을 했는데 1쿼터에 잘 나온 것 같다. 우리가 학생체육관에서 2년 가량 승리가 없었던 것으로 알고 있다. 선수들이 이를 끊어내고자 상대 선수들보다 한발 더 뛰었던 것 같다”고 총평했다.
이어서 “우동현이 수비에서 압박도 잘 해주고, 중요할 때 3점슛을 넣었던 게 버틸 수 있는 원동력이 된 거 같다. 김준일도 리바운드 같은 궂은 일에 더불어 형으로서 분위기를 잘 잡아줬다”고 선수들에게 칭찬을 보냈다.
우동현에 더불어 가드진의 활약이 돋보인 경기였다. 양우혁은 팀이 추격을 당할 때 3점슛을 지원했고, 정성우는 득점은 없지만 6어시스트를 기록하며 팀을 살려주는 플레이를 보여줬다.
강혁 감독은 “지금까지 수비는 잘 됐는데 공격에서 어려움이 있었다. 양우혁이 외곽슛도 있고, 1대1 능력도 좋다. 이날은 패스도 잘 해주었기 때문에 길게 기용했다. 우동현은 압박이 좋기 때문에 김낙현을 괴롭히라고 지시했다. 선수들이 제 역할을 잘 해줘서 가드들을 많이 기용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한편 케베 알루마는 이날 경기에서도 2쿼터에 3파울을 쌓으며 20분 56초의 출전시간을 가져갔다. 강혁 감독은 이에 대해 “다른 경기보다 훨씬 좋아졌다고 본다. 다만 코트에 더 오래 있어야 한다. 파울이 언제 나오는지 본인이 파악하면서 영리하게 읽기 바란다”고 언급했다.
끝으로 강혁 감독은 "마지막으로 언급하고 싶다. 우동현과 김준일이 너무 예쁘게 잘했다. 중요한 시점에 좋은 흐름을 잡아줬다"고 웃으며 인터뷰실을 떠났다.
#사진_박상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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