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민주당, 상원 경합지 5곳서 승리 전망… 다수당 탈환 눈앞

윤예원 기자 2026. 11. 4. 1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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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중간선거에서 민주당이 상원 주요 경합지인 텍사스·캔자스·오하이오·아이오와·메인에서 모두 승리할 것으로 예측됐다. 노스캐롤라이나와 사우스캐롤라이나에서도 공화당 의석을 가져올 것으로 예상되면서 상원 다수당 확보가 유력해졌다.

캔자스주에서도 민주당 애덤 해밀턴 후보가 공화당 현역 로저 마셜 의원을 꺾을 것으로 예측됐다.

민주당은 이들 5개 주에 더해 노스캐롤라이나의 로이 쿠퍼 후보와 사우스캐롤라이나의 애니 앤드루스 후보도 공화당 의석을 가져올 것으로 예측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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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중간선거에서 민주당이 상원 주요 경합지인 텍사스·캔자스·오하이오·아이오와·메인에서 모두 승리할 것으로 예측됐다. 노스캐롤라이나와 사우스캐롤라이나에서도 공화당 의석을 가져올 것으로 예상되면서 상원 다수당 확보가 유력해졌다.

3일(현지시각) 미국 오하이오주 콜럼버스의 힐튼 호텔에서 열린 민주당 개표 행사에서 주지사 선거 승리가 발표되자 에이미 액턴 당선인이 지지자들에게 인사하고 있다./연합뉴스

3일(현지시각) 자정 기준 텍사스주에서는 69.3%가 개표된 가운데 민주당 제임스 탈라리코 후보가 58.8%를 얻어 공화당 켄 팩스턴 후보(39.6%)를 앞섰다. 탈라리코 후보가 당선되면 텍사스에서 1988년 이후 처음으로 민주당 소속 연방 상원의원이 나온다. 트럼프 대통령은 공화당 현역인 존 코닌 의원 대신 팩스턴 후보를 지지했다.

캔자스주에서도 민주당 애덤 해밀턴 후보가 공화당 현역 로저 마셜 의원을 꺾을 것으로 예측됐다. 개표율 92.1%에 해밀턴 후보의 득표율은 51.5%, 마셜 의원은 45.5%였다. 해밀턴 후보가 당선되면 캔자스에서 1932년 이후 처음으로 민주당 상원의원이 나온다.

오하이오주에서는 민주당 셰러드 브라운 후보가 48.7%를 득표해 공화당 현역 존 허스테드 의원(46.4%)을 앞섰다. 개표율은 88.6%다. 트럼프 대통령과 JD 밴스 부통령은 선거 기간 이곳을 여러 차례 방문해 공화당 후보를 지원했다. 밴스 부통령은 허스테드 의원에 앞서 이 지역 상원의원을 지냈다.

아이오와주에서도 민주당 조시 투렉 후보의 승리가 예상된다. 개표율 92.7%에 투렉 후보는 50.7%를 얻어 공화당 애슐리 힌슨 후보(46.2%)를 앞섰다.

메인주에서는 CNN이 민주당 트로이 잭슨 후보의 승리를 예측했다. 개표율 67.1% 기준 잭슨 후보의 득표율은 52.7%로, 공화당 현역 수전 콜린스 의원(47.2%)보다 높았다. 콜린스 의원은 패배를 인정했다.

민주당은 이들 5개 주에 더해 노스캐롤라이나의 로이 쿠퍼 후보와 사우스캐롤라이나의 애니 앤드루스 후보도 공화당 의석을 가져올 것으로 예측됐다. 7곳 모두 예상대로 민주당이 승리하면 상원 의석은 53석으로 늘어난다.

나머지 경합지의 승부는 아직 가려지지 않았다. 민주당이 지켜야 하는 미시간주에서는 개표율 44.0% 기준 압둘 엘사예드 민주당 후보가 49.5%, 마이크 로저스 공화당 후보가 48.5%로 접전 중이다. 알래스카주는 아직 투표가 끝나지 않았다.

네브래스카주에서도 무소속 댄 오스본 후보와 공화당 현역 피트 리케츠 의원이 접전을 벌이고 있다. 개표율 54.8%에 두 후보의 득표율은 각각 47.5%, 46.7%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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