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민주당, 중간선거 압승…상하 양원 모두 장악 성공

CBS노컷뉴스 이희진 기자 2026. 11. 4. 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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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민주당이 3일(현지 날짜) 치러진 중간선거에서 압승하며 상원과 하원 모두에서 다수당 지위를 탈환했다.

이번 중간선거 상원 선거에서 현재까지 민주당은 공화당이 차지하고 있던 상원 의석 7개를 빼앗을 게 확실시된다.

캔자스주에서도 민주당 애덤 해밀턴 후보가 현직 상원 의원인 공화당 로저 마셜 후보를 물리쳤다.

상원에 앞서 일찌감치 민주당 승리로 결정이 난 하원에서는 민주당 원내대표인 하킴 제프리스가 의장 자리에 앉게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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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화당 철옹성 텍사스 등 7개 상원 의석 탈환…트럼프 패배 인정 "기꺼이 결과 수용"
연합뉴스


미국 민주당이 3일(현지 날짜) 치러진 중간선거에서 압승하며 상원과 하원 모두에서 다수당 지위를 탈환했다.

CNN과 NBC 등 미국 언론들은 민주당이 의회를 완전히 장악하는 데 성공했다고 일제히 보도했다.

이번 중간선거 상원 선거에서 현재까지 민주당은 공화당이 차지하고 있던 상원 의석 7개를 빼앗을 게 확실시된다.

가장 큰 이변이 연출된 곳은 공화당의 철옹성이던 텍사스주다. 민주당 제임스 탈라리코 후보가 공화당 켄 팩스턴 후보를 꺾으며 38년 만에 처음으로 민주당에 텍사스 상원 의석을 안겼다.

캔자스주에서도 민주당 애덤 해밀턴 후보가 현직 상원 의원인 공화당 로저 마셜 후보를 물리쳤다. 캔자스에서 민주당 상원 의원이 배출되기는 1932년 이후 무려 94년 만에 처음이다.

아이오와주 역시 2008년 이후 18년 만에 민주당 상원 의원을 맞았다. 조쉬 투렉 후보가 공화당 애슐리 힌슨 후보를 제쳤다.

연합뉴스


이 밖에 사우스캐롤라이나주와 노스캐롤라이나주 그리고 오하이오주 및 메인주에서도 상원 의석 주인이 기존 공화당에서 민주당으로 바뀌게 됐다.

상원에 앞서 일찌감치 민주당 승리로 결정이 난 하원에서는 민주당 원내대표인 하킴 제프리스가 의장 자리에 앉게 될 전망이다. 이렇게 되면 제프리스는 사상 최초의 흑인 하원 의장이 된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의외로 신속하게 중간선거 참패를 인정하는 모습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결과에 이의를 제기할 것이냐는 질문에 "절대적으로 기꺼이 결과를 받아들인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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