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중간선거] 민주당 승리 전망에 안전자산 쏠림…국채금리 일제히 하락

박미선 기자 2026. 11. 4. 1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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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중간선거에서 민주당의 승리 가능성이 커지면서 뉴욕증시 선물이 급락하자 안전자산인 미 국채로 매수세가 몰리며 국채 금리가 일제히 하락했다.

3일(현지 시간) CNBC에 따르면 미국 10년 만기 국채 금리는 0.05%포인트(p) 하락한 4.902%를 기록했다. 2년 만기 국채 금리도 0.06%p 내린 4.55%를 나타냈으며, 30년 만기 국채 금리는 5.29% 수준으로 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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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10년물 국채금리 4.902%…2년물도 0.06%p 하락
민주당 하원 탈환 전망…상원 다수당 경쟁 지속
S&P500 선물 1.1%·나스닥100 선물 2% 하락
[서울=뉴시스] 3일(현지 시간) CNBC에 따르면 미국 10년 만기 국채 금리는 0.05%포인트(p) 하락한 4.902%를 기록했다. 사진은 서울 중구 하나은행 위변조대응센터에서 직원이 달러를 정리하는 모습. 2026.11.04.


[서울=뉴시스]박미선 기자 = 미국 중간선거에서 민주당의 승리 가능성이 커지면서 뉴욕증시 선물이 급락하자 안전자산인 미 국채로 매수세가 몰리며 국채 금리가 일제히 하락했다.

3일(현지 시간) CNBC에 따르면 미국 10년 만기 국채 금리는 0.05%포인트(p) 하락한 4.902%를 기록했다. 2년 만기 국채 금리도 0.06%p 내린 4.55%를 나타냈으며, 30년 만기 국채 금리는 5.29% 수준으로 떨어졌다. 국채 금리와 가격은 반대로 움직인다.

CNBC 등 주요 외신은 민주당이 하원 다수당 지위를 탈환할 것으로 전망했다. 상원 선거는 여전히 접전이 이어지는 가운데 민주당은 노스캐롤라이나주에서 로이 쿠퍼 전 주지사의 승리로 공화당 의석을 탈환했다. 사우스캐롤라이나주에서도 민주당 후보의 승리가 예상되면서 상원 판세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개표 결과가 발표되면서 뉴욕증시 선물도 낙폭을 확대했다. S&P500 지수 선물은 1.1%, 나스닥100 지수 선물은 2% 하락했다.

특히 인공지능(AI) 관련주가 하락세를 주도했다. 민주당이 의회를 장악할 경우 데이터센터 건설 확대에 제동이 걸릴 수 있다는 우려가 투자심리를 위축시킨 것으로 풀이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only@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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