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중간선거 결과 수용 의향…민주당과 협력할 것”[미 중간선거]

워싱턴=이태규 특파원 2026. 11. 4. 1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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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현지 시간) 치러진 미국 중간선거에서 민주당이 상하원을 싹쓸이할 것이 유력해지자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내가 투표용지에 있었다면 우리는 대승했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뉴욕타임스(NYT)와의 인터뷰에서 "나는 선거 결과를 전적으로 받아들일 의향이 있다"며 "우리는 민주당과 협력할 것이며, 그들과 함께 일하기를 기대한다. 아마도 어떤 합의점을 찾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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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지난달 26일(현지 시간) 미시시피주에서 중간선거 유세를 하고 있다. AFP연합뉴스

3일(현지 시간) 치러진 미국 중간선거에서 민주당이 상하원을 싹쓸이할 것이 유력해지자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내가 투표용지에 있었다면 우리는 대승했을 것!”이라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트루스소셜에 이 같은 메시지를 날렸다. 트럼프 대통령은 선거 유세 과정에서 자신의 이름이 투표용지에 있다고 생각하고 투표해달라고 당부해왔다. 공화당의 패색이 짙어지자 선거 결과와 거리두기에 나선 것으로 해석된다. 블룸버그통신은 “트럼프 대통령이 패배에 대한 책임을 회피하려 했다”고 평가했다.

이날 오후 10시 43분 현재(미 동부시각, 한국 시각 4일 오후 12시 43분) 뉴욕타임스(NYT)는 민주당의 상원, 하원 승리 가능성을 각각 95%로 예상하고 있다.

스탠다드앤드푸어스(S&P)500 지수 선물은 1.3%, 나스닥100 선물은 2.3% 하락했다. 블룸버그통신은 “투자자들이 민주당의 압승을 주식과 달러에 잠재적인 악재로 보고 있다”며 “테크 및 인공지능(AI) 기업에 대한 규제 강화 가능성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한편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뉴욕타임스(NYT)와의 인터뷰에서 “나는 선거 결과를 전적으로 받아들일 의향이 있다”며 “우리는 민주당과 협력할 것이며, 그들과 함께 일하기를 기대한다. 아마도 어떤 합의점을 찾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워싱턴=이태규 특파원 classic@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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