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기 대선 오세훈 약진, 8.4%p 오른 20.4%…한동훈 14.3%, 장동혁 12.7%
오원석 기자 2026. 11. 4. 10:56
차기 대통령 후보 적합도 조사에서 오세훈 서울시장이 20.4%를 기록했습니다. 직전 조사보다 8.4%포인트 높아진 겁니다. 오늘(4일) 여론조사업체 조원씨앤아이가 스트레이트뉴스 의뢰로 지난달 31일부터 2일까지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2005명을 대상으로 차기 대통령 후보 적합도를 조사한 결과, 오세훈 20.4%, 한동훈 14.3%, 장동혁 12.7%, 김민석 11.7%로 집계됐습니다. 특히 오세훈 시장은 직전 조사보다 8.4%p 높아졌습니다. 반면 한 의원은 4.4%p 내렸습니다.

보수 진영의 차기 주자로 꼽히는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와 한동훈 무소속 의원, 그리고 오세훈 서울 시장이 어제(3일) 비슷한 시간, 각기 다른 행사로 국회에 모였습니다.
사실상 '세 대결'이 예고된 이 날 행사, 의원들의 시선은 어디로 쏠렸을까.
오세훈 시장이 참석한 행사에는 장동혁 대표를 포함해 국민의힘 의원 3분의 1가량이 모였습니다.
오세훈 서울시장 (어제)
누차 밝혀온 것처럼, 만나지 못할 사람이 없고, 그리고 함께 힘을 합치지 못할 사람이 없다. 하는 말씀을 드렸습니다. 우리 당이 정말 미력이나마 모두 다 모을 수 있는 그런 당내 분위기를 만들어야 합니다.
한동훈 의원 행사에는 의원 20여 명이 찾았고, 장동혁 대표가 참석한 행사장에는 당권파 의원 10여 명이 자리했습니다.
보수 통합 주도권 경쟁이 시작됐다는 해석이 나온 상황, 오늘(4일) 차기 대통령 후보 적합도 여론조사에서도 오세훈 시장의 약진이 두드러졌습니다.
오세훈 시장은 20.4%를 기록했고, 한동훈 의원은 14.3%로 나타났습니다. 그 뒤로 장동혁(12.7%), 김민석 더불어민주당 대표(11.7%) 순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오세훈 시장은 직전 조사보다 8.4%p 높아졌습니다. 한동훈 의원은 4.4%p 낮아졌습니다.
국민의힘 지지층에서는 오세훈 시장 36.9%, 장동혁 대표 25.7%, 한동훈 의원 22.9%로 집계됐습니다.
직전 조사에서는 장동혁 대표 31.0%, 한동훈 의원 30.0%, 오세훈 시장 23.6%였는데, 이번에는 오세훈 시장의 수치가 두 후보보다 많게는 14%p 높게 나타났습니다.
조사개요: 여론조사업체 조원씨앤아이가 스트레이트뉴스 의뢰로 지난달 31일부터 2일까지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2005명 대상으로 조사. 휴대전화 100% 임의전화걸기(RDD) 자동응답(ARS) 방식.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2%p.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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