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중간선거 출구조사 ‘트럼프 반대 투표’ 43%… 지지 투표는 16%

윤예원 기자 2026. 11. 4. 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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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중간선거에 참여한 유권자 10명 중 4명 이상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에게 반대한다는 뜻을 나타내기 위해 투표했다고 답했다.

3일(현지시각) 미국 주요 언론사가 여론조사기관 SSRS에 의뢰해 실시한 출구조사에서 응답자의 43%는 트럼프 대통령에 대한 반대를 표시하기 위해 투표했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을 지지하기 위해 투표했다는 응답은 16%였고, 트럼프 대통령이 투표에 영향을 주지 않았다는 응답은 41%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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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중간선거에 참여한 유권자 10명 중 4명 이상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에게 반대한다는 뜻을 나타내기 위해 투표했다고 답했다. 유권자들이 가장 중요한 국가 현안으로 꼽은 것은 경제와 민주주의였다.

3일(현지시각) 미국 미시간주 디트로이트에서 열린 민주당의 중간선거 개표 행사에서 참석자들이 선거 결과를 전하는 TV 뉴스를 지켜보고 있다./연합뉴스

3일(현지시각) 미국 주요 언론사가 여론조사기관 SSRS에 의뢰해 실시한 출구조사에서 응답자의 43%는 트럼프 대통령에 대한 반대를 표시하기 위해 투표했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을 지지하기 위해 투표했다는 응답은 16%였고, 트럼프 대통령이 투표에 영향을 주지 않았다는 응답은 41%였다.

미국이 직면한 가장 중요한 문제로는 경제를 꼽은 응답자가 39%로 가장 많았다. 민주주의 현황이 32%로 뒤를 이었고, 이민 14%, 의료 서비스 8%, 외교정책 4%, 범죄율 3% 순이었다.

투표에 영향을 준 요인으로는 정부 부정부패와 생활비 문제가 꼽혔다. 정부 부정부패가 ‘결정적 요인’이었다는 응답은 54%, ‘주요한 요인’이었다는 응답은 36%였다. 생활비에 대해서는 각각 49%와 39%가 같은 답을 했다.

트럼프 대통령의 국정 수행을 지지한다는 응답은 38%였다. NBC는 2008년 조지 W. 부시 당시 대통령의 지지율이 27%를 기록한 이후 대선·중간선거 출구조사에서 나타난 현직 대통령 지지율 가운데 가장 낮다고 전했다.

민주당에 대한 긍정평가는 46%, 부정평가는 54%였다. 공화당은 긍정평가 41%, 부정평가 59%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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