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작 공백' 카카오게임즈, 3Q 영업손실 263억…'도깨비의세계' 통해 반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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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게임즈가 신작 공백 등의 영향으로 매출이 감소하고 적자가 지속됐다.
카카오게임즈는 4일 올해 '3분기 실적발표'를 통해 연결기준 매출액 691억원, 영업손실 263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카카오게임즈는 신작 '도깨비의세계'의 성과를 바탕으로 반등에 나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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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게임즈가 신작 공백 등의 영향으로 매출이 감소하고 적자가 지속됐다.
카카오게임즈는 4일 올해 '3분기 실적발표'를 통해 연결기준 매출액 691억원, 영업손실 263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45.8% 감소했고 영업손실은 383.2% 늘었다.
3분기 실적에는 신작 공백과 기존작의 매출 하향 안정화 요인이 지속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됐다.
사업 부문별로는 PC온라인 게임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약 57% 감소한 185억원을 기록했다. 모바일 게임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약 40% 감소한 506억원으로 집계됐다.
카카오게임즈는 신작 '도깨비의세계'의 성과를 바탕으로 반등에 나설 계획이다.
지난 10월 출시한 도깨비의세계는 출시 5일만에 구글 플레이 매출 순위 1위에 오르고 최상위권을 지키고 있다. 착한 과금 구조, 한국 전통 감성의 2.5D 도트 그래픽, 원작 '멸귀수도전' IP(지식재산권) 기반 스토리, 이용자 소통 등으로 호평 받고 있다. 이에 카카오게임즈는 도깨비의세계 글로벌 서비스를 준비하고 있다.
이와 함께 오는 12월부터 대작을 잇따라 선보인다. 오는 12월12일 액션슬래시 PC 온라인 게임 '패스 오브 엑자일 2'를 정식 출시하고 내년 1월 대작 MMORPG(대규모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오딘Q: 발키리스콜' 출시 준비에 박차를 가한다. 오딘Q는 기존작 '오딘'의 성공 경험과 라이온하트 스튜디오의 개발 역량을 바탕으로 쿼터뷰 기반의 차별화된 전투와 대규모 경쟁 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다. 국내를 비롯해 대만과 일본 동시 출시를 준비하고 있다.
이 밖에도 오픈월드 좀비 생존 시뮬레이터 '갓 세이브 버밍엄', PC MMORPG '아키에이지 S: 자유의 해협', 도트 그래픽 수집형 액션 RPG '가디언 메이든' 등 다양한 장르의 라인업들을 선보이며 IP 확장을 지속할 계획이다.
아울러 카카오게임즈는 새로운 경영체제 하에 사업 구조 효율화를 비롯해 중장기적 성장을 도모하는 M&A(인수합병) 및 전략적 투자, 신규 타이틀 계약 등을 실행하고 있다. 지난 3개월간 실시한 글로벌 캐주얼 게임사 '미투온' 인수, AI(인공지능) 백엔드 기술 기업 '백엔드엑스' 등 전략적 투자를 시작으로 유망 개발사 및 기술 기업 발굴을 통해 미래 성장 기반을 넓혀간다는 설명이다.
이시우 카카오게임즈 대표는 "IP별 확실한 차별화 포인트로 여러 이용자층을 공략해 탄탄한 포트폴리오에 기반한 본연의 경쟁력을 다시금 입증하고 있다"며 "신작 출시와 주주 환원, 새로운 성장 기회 확보를 위한 투자를 추진하며 이러한 노력이 실질적 반등 기회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임종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