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현상 HS효성 부회장, OECD와 한국 산업계 잇는 가교 역할 강조

안옥희 2026. 11. 3. 2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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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상 HS효성 부회장이 한국 산업계의 경험과 목소리를 경제협력개발기구(OECD)에 전달하고, OECD의 정책적 성과를 국내 기업 현장에 확산하는 가교 역할을 강조했다.

OECD 경제산업자문위원회(BIAC) 한국 대표 이사로 활동하고 있는 조 부회장은 글로벌 통상환경 변화와 산업정책 전환 과정에서 기업 현장의 목소리가 국제 정책 논의에 반영돼야 한다는 점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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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상 HS효성 부회장이 한국 산업계의 경험과 목소리를 경제협력개발기구(OECD)에 전달하고, OECD의 정책적 성과를 국내 기업 현장에 확산하는 가교 역할을 강조했다.

조 부회장은 3일 서울 중구 더그랜드롯데 서울에서 열린 '한국의 OECD 가입 30주년 기념 만찬'에서 “통상규범과 정책의 영향을 가장 먼저 체감하는 곳이 바로 산업 현장인 만큼 산업계의 의견을 전달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같이 밝혔다.

OECD 경제산업자문위원회(BIAC) 한국 대표 이사로 활동하고 있는 조 부회장은 글로벌 통상환경 변화와 산업정책 전환 과정에서 기업 현장의 목소리가 국제 정책 논의에 반영돼야 한다는 점을 강조했다.

특히 산업계의 경험을 OECD와 공유하는 동시에 국제기구의 정책적 성과가 국내 기업 현장에 실질적으로 확산될 수 있도록 기여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이번 발언은 글로벌 공급망 재편과 보호무역주의 확산, 인공지능(AI) 전환 등 경제환경이 급변하는 가운데 산업계와 국제기구 간 소통의 중요성을 부각한 것으로 풀이된다.

정책 수립 단계에서부터 산업 현장의 현실과 기업의 의견을 반영하고, 정책 실행 과정에서도 현장과의 연결성을 높여야 한다는 취지다.

이날 행사에는 프란티셰크 루지치카 OECD 사무차장과 루이스 데 멜루 경제국장, 26개국 주한 외교사절 및 주한 유럽연합(EU) 대사 등 80여명이 참석했다.

현대차와 LG, SK, 롯데, 포스코, HD현대 등 주요 기업 관계자들도 자리를 함께했다.

루지치카 사무차장은 한국을 세계적인 혁신 선도국으로 평가하며 세계 경제 발전에 대한 기여를 당부했다.

백태웅 주OECD 대표부 대사는 내년 OECD 각료이사회에서 AI와 혁신을 통한 잠재성장률 제고를 핵심 의제로 제안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창범 한경협 부회장도 글로벌 도전에 대응하기 위한 기업의 투자와 혁신, 일자리 창출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한편 한국은 1996년 OECD 29번째 회원국으로 가입했으며, 올해 가입 30주년을 맞았다.

안옥희 기자 ahnoh05@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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