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C녹십자 3분기 영업이익 492억 원… 68.5% 증가

박준우 기자 2026. 11. 2. 1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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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C녹십자가 고마진 제품의 외형 성장과 자회사의 적자폭 축소가 동반되며 3분기 70%에 가까운 영업이익 증가율을 기록하며 큰 폭의 수익성 개선을 이뤄냈다.

GC녹십자는 올해 3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492억 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2일 공시했다.

3분기 누적 기준 영업이익은 627억 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2.8% 감소했고 매출액은 1조3789억 원으로 7.7% 줄었다.

3분기 백신류 매출은 1042억원으로 전년 동기 919억 원 대비 13.4%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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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C녹십자 사옥 전경. GC녹십자 제공

GC녹십자가 고마진 제품의 외형 성장과 자회사의 적자폭 축소가 동반되며 3분기 70%에 가까운 영업이익 증가율을 기록하며 큰 폭의 수익성 개선을 이뤄냈다.

GC녹십자는 올해 3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492억 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2일 공시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68.5% 증가한 수치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5221억 원으로 14.3% 감소했다. 당기순이익은 2085억원으로 1051.9% 증가했다.

3분기 누적 기준 영업이익은 627억 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2.8% 감소했고 매출액은 1조3789억 원으로 7.7% 줄었다. 당기순이익은 2297억 원으로 214.2% 늘었다.

수익성 개선은 자체 생산하는 독감 백신과 ‘알리글로’ 등 고마진 제품의 외형 성장이 주도했다. 독감 백신은 지난 2분기에서 이연된 실적이 더해지며 매출이 늘었다. 3분기 백신류 매출은 1042억원으로 전년 동기 919억 원 대비 13.4% 증가했다.

미국으로 수출하는 혈액제제 알리글로의 3분기 매출은 4600만달러(약 620억 원)로 전년 동기보다 약 77% 증가했다. 3분기 누적 매출은 9700만 달러로 올해 연간 매출 목표인 1억5000만 달러 달성이 가시권에 들어왔다.

주요 자회사인 미국 혈장 센터 ABO플라즈마는 이번 분기 적자폭을 대폭 축소했다. 특히 7개 혈장 센터의 가동률이 상승하며 고정비 부담이 완화됐다.

당기순이익은 크게 늘었다. 지난 5월 글로벌 제약사 일라이 릴리에 매각한 큐레보의 계약금 약 2868억 원이 3분기에 반영된 결과로 풀이된다. 회사는 향후 해당 파이프라인이 상용화 됐을 때 발생할 잠재적 CMO 기회와 매출 연동 로열티 등 중장기적인 사업 가치도 크다고 강조했다.

GC녹십자 관계자는 “기존 사업의 견고한 실적과 글로벌 품목의 확대를 통해 안정적인 외형 성장과 수익성 개선을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준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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