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L만도 새 대표에 박영문 사장...40대 CEO 전면 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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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L그룹이 올해 임원 인사를 단행했다. 그룹의 핵심계열사인 HL만도 최고경영자(CEO)를 교체하고 40대 CEO를 전진 배치했다.
HL그룹은 HL만도 CEO 겸 오토섹터장으로 박영문 사장(전 중국 지역대표, 61)을 임명했다고 2일 밝혔다.
한양대 산업공학과 출신의 송 CEO는 48세, 유 CEO는 45세로, HL그룹 상장사 CEO로 40대가 임명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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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L그룹은 HL만도 CEO 겸 오토섹터장으로 박영문 사장(전 중국 지역대표, 61)을 임명했다고 2일 밝혔다. 경남대 기계공학과를 졸업한 박 신임 CEO는 1990년 입사해 조향 연구소 개발팀장, 만도 R&D 차이나 법인 대표, HL만도 중국 지역대표 등을 역임하면서 능력을 인정받아왔다. 2021년 11월부터 HL만도를 이끌어온 조성현 부회장(66)은 약 5년 만에 물러나게 됐다.
HL만도의 연구 조직 수장(CTO)은 배홍용 수석부사장이 맡게 됐다.
이와 함께 HL만도는 지역 중심 책임 경영제를 강화하기로 했다. 기존에 제품, 기능, 지역의 3대 축을 지역과 기능 양축으로 단순화해 의사결정과 사업 실행 속도를 높인다는 취지다.
이에 더해 중국, 미주, 인도, 유럽에 이어 한국 대표를 신설해 책임 경영 강화에 무게를 실었다.
또 HL홀딩스 사업부문 신임 CEO론 통합물류사업 부문장을 역임한 송기택 전무가, HL에코텍 CEO에는 계열사 HL D&I 한라 인사를 총괄했던 유재언 상무가 전격 발탁됐다
한양대 산업공학과 출신의 송 CEO는 48세, 유 CEO는 45세로, HL그룹 상장사 CEO로 40대가 임명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두 회사 모두 젊은 피 수혈을 통해 기존 사업 실적 개선과 강건한 사업 포트폴리오 구축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그룹과 계열사의 전략 방향성을 정비하는 동시에 신사업을 발굴하고 새로운 공급망 구축을 모색해 나간다는 복안이다.
HL그룹 관계자는 “기존 틀을 깬다는 ‘디스럽션’(Disruption) 기조 아래 전사 조직 구조를 과감히 바꾸고 경영 혁신을 본격화한다는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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