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애연, 45세에도 母 귀가 독촉…“회식 중 전화 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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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정애연이 45세에도 어머니의 귀가 독촉 전화를 받는다고 털어놨다. 밖에서는 공연기획사 대표로 활동하지만 집에서는 어머니의 잔소리를 듣는 딸이었다.
정애연은 자신이 설립한 공연기획사 에이엔컴퍼니의 대표로 활동하고 있다.
일터에서는 회의를 이끄는 대표지만 집에서는 어머니의 잔소리를 피하지 못하는 정애연의 모습에 스튜디오 출연진도 놀라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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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애연은 1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에 새로운 출연자로 합류해 어머니와 함께 사는 일상을 공개했다.
25년 차 배우인 정애연은 그동안 드라마와 영화에서 세련되고 도도한 인물을 주로 연기해 왔다. 하지만 이날 공개된 실제 생활은 작품 속 모습과 달랐다.
정애연은 전날 입었던 외출복을 갈아입지 않은 채 잠자리에서 일어났다. 해외 촬영을 다녀온 지 일주일이 지났는데도 여행용 가방을 정리하지 않아 어머니에게 잔소리를 듣기도 했다.
어머니가 끓여준 북엇국으로 숙취를 달래던 정애연은 회식 자리에서 있었던 일도 공개했다. 45세인 지금도 어머니에게 귀가를 독촉하는 전화가 걸려온다는 것이다. 동료들과 함께 있는 자리에서 어머니의 전화를 받아 민망했던 경험을 털어놔 웃음을 안겼다.

그는 봉만대 감독이 연출하는 뮤지컬 ‘바둑이와 세리’의 기획 회의에서 직접 준비한 홍보 제안서를 공개하고 다양한 아이디어를 제시했다.
이번 작품에서는 ‘할매’와 ‘체개봐라’ 역을 맡아 1인 2역을 소화하는 동시에 라인프로듀서로도 참여하고 있다. 배우뿐 아니라 공연 제작에도 직접 나서며 활동 영역을 넓힌 것이다.
일터에서는 회의를 이끄는 대표지만 집에서는 어머니의 잔소리를 피하지 못하는 정애연의 모습에 스튜디오 출연진도 놀라워했다.
정애연이 출연하는 뮤지컬 ‘바둑이와 세리’는 8일까지 서울 대학로 보라아트홀에서 공연된다.
이정연 기자 annjo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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