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 아버지라고 불렀는데…고 최불암 마지막길 배웅에 김혜수 오열

이상규 매경 디지털뉴스룸 기자(boyondal@mk.co.kr) 2026. 11. 2. 1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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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혜수가 고 최불암의 마지막 길을 배웅하며 오열했다.

이날 오전 엄수된 발인식과 장례미사에는 김혜수를 비롯해 연예계 동료들이 참석해 고인의 마지막 가는 길을 함께했다.

김혜수는 고인이 세상을 떠난 뒤 장례 첫날인 30일부터 발인일인 2일 까지 빈소를 찾으며 유족 곁을 지켰다.

특히 김혜수는 평소 최불암을 아버지라고 부를 만큼 깊은 정을 나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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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혜수가 고 최불암의 마지막 길을 배웅하며 오열했다. [사진출처 = 스타투데이]
배우 김혜수가 고 최불암의 마지막 길을 배웅하며 오열했다. 지난달 29일 향년 87세로 별사헨 최불암의 장례 절차가 2일 마무리됐다.

이날 오전 엄수된 발인식과 장례미사에는 김혜수를 비롯해 연예계 동료들이 참석해 고인의 마지막 가는 길을 함께했다.

김혜수는 고인이 세상을 떠난 뒤 장례 첫날인 30일부터 발인일인 2일 까지 빈소를 찾으며 유족 곁을 지켰다. 장례 기간 조문객들을 맞이하며 유족을 살뜰이 챙겼고 입관에도 함께한 것으로 알려졌다.

조문객들이 벗어둔 신발을 정리하는 모습이 포착되기도 했다. 특히 발인과 장례미사에서 그는 고인의 아내인 배우 김민자를 끌어안은 채 눈물을 쏟았다. 또 감정을 주체하지 못한 채 바닥에 주저앉아 오열하기도 했다.

고인과 김혜수의 인연은 1987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당시 드라마 ‘사모곡’에서 김혜수는 김민자와 모녀로 호흡을 맞췄다. 이를 계기로 최불암·김민자 부부와 가족처럼 가까워졌다.

특히 김혜수는 평소 최불암을 아버지라고 부를 만큼 깊은 정을 나눴다.

한편 최불암은 지난해 3월 허리디스크 수술을 받은 이후 재활에 전념해 왔으나, 건강이 급격히 악화하면서 지난달 29일 별세했다. 한국 TV 드라마의 발전과 성장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정부는 별세 다음 날인 지난달 30일 고인에게 금관문화훈장을 추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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