車 핸들 뒤쪽에서 뱀이 '쏘~옥'…고속도로 주행하다 '식겁'

이지윤 2026. 11. 2.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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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속도로를 달리던 렌터카 운전대 뒤에서 갑자기 뱀이 출현해 소방 당국이 긴급 출동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1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지난달 31일 오후 6시30분쯤 경부고속도로 하행선 양재IC 인근을 지나던 렌터카 내 운전대(핸들)와 계기판 사이에서 뱀 한 마리가 튀어나왔다.

운전자 A씨는 운전대 뒤편에서 움직이는 뱀 머리를 발견한 즉시 차량을 고속도로 갓길에 세운 뒤 119에 신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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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핸들 뒤쪽에서 튀어나온 뱀 (출처=연합뉴스)

고속도로를 달리던 렌터카 운전대 뒤에서 갑자기 뱀이 출현해 소방 당국이 긴급 출동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1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지난달 31일 오후 6시30분쯤 경부고속도로 하행선 양재IC 인근을 지나던 렌터카 내 운전대(핸들)와 계기판 사이에서 뱀 한 마리가 튀어나왔다.

운전자 A씨는 운전대 뒤편에서 움직이는 뱀 머리를 발견한 즉시 차량을 고속도로 갓길에 세운 뒤 119에 신고했다. 신고를 받고 오후 6시38분쯤 현장에 도착한 소방대원들은 차량 내부에 있던 뱀을 안전하게 포획해 살처분했다.

A씨는 뱀에게 물리지 않아 별도의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한편 이 뱀은 외형으로 봤을 때 서아프리카와 중앙아프리카에서 서식하는 중소형 비단뱀인 '볼파이톤'인 것으로 보인다. 위협을 느끼면 몸을 공처럼 둥글게 마는 방어행동으로 유명하며, 국내에서 애완용으로 많이 사육하는 종으로 알려져 있다.

▲ 소방에 포획된 뱀 (출처=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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