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일의 거짓말' 박진영, 출생의 비밀 알았다… 시청률 10% 목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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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일의 거짓말' 시청률이 9.8%까지 치솟았다.
지난 1일 방송된 tvN '100일의 거짓말' 8회에서는 김태웅(박진영)이 과거 계암리에서 벌어진 학살 사건의 진실을 추적하다 사토 신이치의 숨겨진 과거까지 알게 되는 모습이 그려졌다.
하지만 사토 신이치는 자신의 과거를 알게 된 김태웅을 위로하기는커녕 냉혹하게 몰아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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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일의 거짓말' 시청률이 9.8%까지 치솟았다.
지난 1일 방송된 tvN '100일의 거짓말' 8회에서는 김태웅(박진영)이 과거 계암리에서 벌어진 학살 사건의 진실을 추적하다 사토 신이치의 숨겨진 과거까지 알게 되는 모습이 그려졌다. 믿었던 사토 신이치(진선규)의 정체를 알게 된 김태웅이 충격과 혼란에 빠진 가운데, 이가경(김유정)의 따뜻한 위로가 두 사람의 관계에 새로운 변화를 예고했다.
이날 방송은 시청률에서도 상승세를 이어갔다.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 유료플랫폼 기준 수도권 가구 평균 10.7%, 최고 11.6%, 전국 가구 평균 9.8%, 최고 10.6%를 기록하며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수도권과 전국 모두 지상파를 포함한 전 채널 동시간대 1위에 올랐다.
1회 5.3%로 출발한 '100일의 거짓말'은 8회 만에 10%대를 목전에 두고 있다.
이날 희원에는 김태웅이 술에 취한 이가경을 데려다주면서 뜻밖의 긴장감이 감돌았다. 유필립(이무생)은 이가경이 술김에 실수를 했을 가능성을 의심하며 김태웅이 두 사람의 관계를 눈치챈 것은 아닌지 경계했다.
다음 날 이가경은 김태웅이 자신의 방에 있다는 사실을 알고 서둘러 달려갔다. 첫 만남 당시 훔쳤던 그의 지갑 속 전당표를 되찾기 위해서였다. 그러나 전당표는 이미 김태웅의 손에 들어가 있었다. 김태웅은 전당표가 어린 시절 집을 떠난 양어머니의 물건이라며, 그 안에 적힌 '신태진'이라는 인물을 찾아 어머니의 행방을 알아내려 한다고 털어놨다.
구국단은 연회장에서 폭탄을 터뜨리기로 했다. 유소란(김현주)은 김태웅과 정략결혼을 앞둔 김명남(박정연)을 통해 보약 보따리에 폭탄을 숨겨 반입하는 작전을 세웠다.
한편 김태웅과 이가경은 서로를 향한 마음을 쉽게 드러내지 못한 채 엇갈렸다. 이후 토막골을 찾은 김태웅은 마문막(이석)이 이노마(홍사빈)를 구타하는 장면을 목격하고 이를 막아섰다. 김태웅을 알아본 마문막은 그에게 계암리 출신 사람들의 이야기를 꺼냈다.
결국 김태웅은 총독부 자료실에서 계암리 소요사건 관련 기록을 찾아 나섰다. 그곳에서 금석중(감우성)을 비롯한 주동자들의 수형 사진과 당시 일본군이 계암리 주민 23명을 학살했다는 영문 기사를 발견했다. 더욱 충격적인 것은 사건 진술서에 담긴 이름으로 사토 신이치의 본명이 '이시카와 노부유키'라는 사실을 확인한 것이다.
하지만 사토 신이치는 자신의 과거를 알게 된 김태웅을 위로하기는커녕 냉혹하게 몰아붙였다. 그는 "너는 네 스스로 일본인이 되길 선택한 거다. 아직도 조센징(조선인)의 피를 버리지 못한 거냐"라고 말했다.
이때 이가경은 두 사람의 대화를 우연히 듣고 있었다. 이가경은 앞서 두 사람이 했던 내기를 떠올렸고 그를 위로하며 관계가 더욱 깊어졌다.
우다빈 기자 ekqls0642@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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