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펜딩 챔피언' 아스널, 14년 만에 리버풀 원정 승... 4연승으로 리그 선두 도약

박주희 2026. 11. 2. 0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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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펜딩 챔피언' 아스널이 리버풀 원정에서 14년 만에 승리를 거두고 리그 4연승을 달성했다.

아스널은 1일(현지시간) 영국 리버풀의 안필드에서 열린 리버풀과 2026~27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9라운드에서 카이 하베르츠(27)의 결승골을 앞세워 1-0으로 이겼다.

특히 아스널이 안필드 원정에서 승리한 건 2012년 9월 이후 약 14년 만이다.

이날 패배한 리버풀은 4승 3무 2패(승점 15)에 머무르며 선두 아스널과 승점 차가 '9'까지 벌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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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필드서 1-0 승리
결승골 하베르츠 EPL 통산 46호 골
독일 출신 EPL 최다 득점자 우뚝
아스널의 카이 하베르츠가 1일(현지시간) 영국 리버풀의 안필드에서 열린 2026~27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리버풀과의 경기에서 선제 결승골을 기록한 후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 리버풀=로이터 연합뉴스

'디펜딩 챔피언' 아스널이 리버풀 원정에서 14년 만에 승리를 거두고 리그 4연승을 달성했다.

아스널은 1일(현지시간) 영국 리버풀의 안필드에서 열린 리버풀과 2026~27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9라운드에서 카이 하베르츠(27)의 결승골을 앞세워 1-0으로 이겼다.

이로써 4연승을 질주한 아스널은 8승 1패(승점 24)를 기록, 맨체스터 시티(승점 21)를 제치고 선두에 올랐다. 특히 아스널이 안필드 원정에서 승리한 건 2012년 9월 이후 약 14년 만이다.

아스널은 전반 16분 선제골을 터뜨렸다. 리버풀 골키퍼 알리송 베케르의 패스 실수를 틈타 데클런 라이스가 오른쪽에서 연결한 크로스를 하베르츠가 문전에서 마무리했다. EPL에서 개인 통산 46호 골을 기록한 하베르츠는 독일 출신 EPL 최다 득점자가 됐다. 종전 최고 기록은 맨체스터 시티에서 활약했던 일카이 귄도안의 45골로 이었다.

안방에서 일격을 맞은 리버풀은 반격에 나섰지만, 여의치 않았다. 플로리안 비르츠의 프리킥이 크로스바를 강타했고, 알렉시스 맥알리스터의 헤더도 골문을 벗어났다. 후반에도 비슷한 양상이 이어졌다. 리버풀이 공격을 전개했으나 아스널의 수비벽을 끝내 뚫지 못했다. 이날 패배한 리버풀은 4승 3무 2패(승점 15)에 머무르며 선두 아스널과 승점 차가 '9'까지 벌어졌다.

박주희 기자 jxp938@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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