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무’ 이현욱·장혁·김강우·박성웅 출격

2026. 11. 2. 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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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가 약 3년 만에 새 대하드라마 ‘문무’를 선보인다. 이현욱, 장혁, 김강우, 박성웅이 주연을 맡아 삼국통일을 둘러싼 치열한 전쟁과 권력 다툼을 그린다.

오는 14일 첫 방송되는 KBS 2TV 새 대하드라마 ‘문무’는 600년간 이어진 전쟁과 삼국 내부의 격변 속에서 각자의 승리를 위해 모든 것을 건 지도자들의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이번 작품에는 이현욱, 장혁, 김강우, 박성웅 등 연기파 배우들이 대거 출연한다.

이현욱은 훗날 문무왕이 되는 김법민 역을 맡았다. 장혁은 고구려의 연개소문, 김강우는 신라의 김춘추, 박성웅은 김유신으로 분해 역사 속 실존 인물들을 연기한다.

네 배우는 각자의 나라와 신념을 지키기 위해 치열하게 맞서는 인물들의 선택과 갈등을 그려낼 예정이다.

‘문무’는 신라의 승리만을 중심으로 삼국통일을 바라보는 기존의 시각에서 벗어나 고구려와 백제, 당나라의 입장까지 함께 다룬다.

각국이 처한 정치적 상황과 이해관계, 연합과 대립을 반복하는 과정이 주요 줄거리다. 승리한 신라뿐 아니라 패배한 나라들의 선택과 그 배경도 조명한다.

특히 전쟁의 승패를 넘어 각국 지도자들이 어떤 판단을 내리고 그 결과를 감당했는지에 초점을 맞춘다.

KBS가 ‘고려거란전쟁’ 이후 선보이는 정통 대하사극이라는 점도 눈길을 끈다.

총 28부작으로 제작되는 ‘문무’는 삼국통일 과정에서 벌어진 주요 전투와 정치적 갈등을 긴 호흡으로 풀어낼 예정이다. 전쟁 속에서 살아남기 위한 인물들의 결단과 관계 변화도 주요 관전 요소다.

연출은 김영조, 구성준 감독이 맡았으며 김리헌, 홍진이 작가가 극본을 집필했다. 제작에는 키이스트와 몬스터유니온이 참여했다.

한편 KBS 2TV 새 대하드라마 ‘문무’는 오는 11월 14일 토요일 오후 9시 20분 첫 방송된다.

사진제공=KBS 2TV ‘문무’

서정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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