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호선, 모친상 부의금 기부 “자립준비청년들에게 마음 이어지길”

신영은 스타투데이 기자(shinye@mk.co.kr) 2026. 11. 2. 0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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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호선 교수가 모친상을 치른 뒤 감사 인사를 전하며 조의금을 자립준비청년들을 위해 기부하겠다고 밝혔다.

이 교수는 "전해 주신 부의금은 어머니께서 이름 모르는 생명들을 보이지 않는 손길로 살피셨듯, 이제 새로운 세상으로 걸어갈 자립준비청년들을 위해 기부합니다"라며 "어머니의 삶 앞에 보내 주신 마음이 그 청년들에게 이어질 것입니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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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ㅣ이호선SNS
이호선 교수가 모친상을 치른 뒤 감사 인사를 전하며 조의금을 자립준비청년들을 위해 기부하겠다고 밝혔다.

이 교수는 1일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고맙습니다. 여러분 덕분에 어머니를 잘 배웅했습니다”라는 글을 올리고 장례를 마친 소회를 전했다.

그는 “장례의 모든 절차가 마지막까지 은혜롭고 평화로웠다”며 “바쁘신 중에도 찾아와 주신 분들, 멀리서 마음으로 함께해 주신 모든 분들께 머리 숙여 감사드린다”고 인사했다.

모친상으로 예정된 강연과 방송에 참석하지 못한 데 대한 미안함도 전했다. 이 교수는 “장례 때문에 함께하지 못한 강연과 방송이 여럿이었는데도, 실무진과 시민 여러분께서 여러 길로 ‘괜찮다’는 말씀을 전해 주셨다”며 “죄송한 마음을 덮고도 남는 위로였다”고 했다.

어머니를 향한 애틋한 마음도 드러냈다. 그는 “어머니의 모습은 제 얼굴에 남아 있고, 어머니의 신앙은 제 영혼에 가득하며, 그 힘 있는 삶은 제 기억에 단단히 새겨져 있습니다. 그러니 어머니와 저는 여전히 이어져 있습니다”라고 적었다. 이어 “어머니를 닮았으니 그 열정으로 살겠습니다. 신앙을 물려주셨으니 힘써 기도하겠습니다. 힘찬 걸음을 빼닮았으니 겸손히 앞으로 걸어가겠습니다”라고 다짐했다.

이 교수는 어머니를 “그 환한 웃음처럼 유쾌하고 화통한 분”이라고 회상하며, 장례식장을 찾아 위로를 건넨 이들에게도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특히 장례 기간 받은 부의금을 자립준비청년들을 위해 기부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이 교수는 “전해 주신 부의금은 어머니께서 이름 모르는 생명들을 보이지 않는 손길로 살피셨듯, 이제 새로운 세상으로 걸어갈 자립준비청년들을 위해 기부합니다”라며 “어머니의 삶 앞에 보내 주신 마음이 그 청년들에게 이어질 것입니다”라고 전했다.

한편 이호선 교수는 tvN STORY ‘이호선 상담소’, JTBC ‘이혼숙려캠프’ 등에 출연하며 대중에게 알려진 상담 전문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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