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년 동안 윤수일 코러스 맡았는데… "오늘은 제가 주인공 되고 싶어요" ('노래자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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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래 실력만큼이나 각양각색의 사연과 개성으로 무대를 채운 참가자들이 등장했다.
1일 방송된 KBS 1TV '전국노래자랑'에서는 서울 동작구 보라매공원 다목적운동장 야외 특설무대에서 펼쳐진 참가자들의 노래 경연이 공개됐다.
장윤정의 '사랑아'를 열창하며 무대를 누빈 참가자도 눈길을 끌었다.
세계 유명 마라톤 대회에 참가해 왔다는 70대 참가자도 무대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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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 김설 기자) 노래 실력만큼이나 각양각색의 사연과 개성으로 무대를 채운 참가자들이 등장했다.
1일 방송된 KBS 1TV ‘전국노래자랑’에서는 서울 동작구 보라매공원 다목적운동장 야외 특설무대에서 펼쳐진 참가자들의 노래 경연이 공개됐다.
이날 무대에는 두 아이의 엄마도 도전장을 내밀었다. 그는 “엄마도 도전할 수 있다”며 참가 이유를 밝혔고, 아들 한 명이 군 복무 중이라고 전했다. 목청이 좋다는 칭찬에는 “진도 사람이다”라고 답해 웃음을 안겼다. 이어 “어릴 때부터 소리를 좋아해서 취미로 하고 있다”며 노래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색색의 옷을 맞춰 입고 등장한 다섯 명의 청소년 지도사도 흥겨운 무대를 선보였다. 대성의 ‘날 봐 귀순’을 부르며 분위기를 끌어올린 이들은 청소년 지도사가 하는 일을 소개하는 한편, 준비해 온 서커스 개인기와 댄스 신고식까지 펼치며 무대를 풍성하게 채웠다.
군 입대를 앞둔 청년의 무대는 뭉클함을 더했다. 거제에서 서울로 올라온 그는 “내일 군 입대를 한다”고 자신을 소개했다. 남희석은 방송이 나가는 일요일에 훈련소에서 운 좋으면 방송을 볼 수도 있다며 미래의 자신에게 영상편지를 남겨보라고 제안했다. 이에 참가자는 “두렵지 않게 씩씩하게 뭐든지 헤쳐 나가리라 믿는다. 사랑한다”고 스스로를 응원했다.
부모님을 향한 영상편지도 이어졌다. 그는 “제가 막내라 걱정이 많으실 텐데 잘하고 오겠다”며 무대에서 큰절을 올려 진심을 전했다.

초대 가수들의 공연도 이어졌다. 박서진은 ‘세월 이길 장사 있나’, 박혜신은 ‘안양역 첫차’, 유민은 ‘야 좋냐’, 미스김은 ‘옆구리’를 선보였다. 마지막 무대는 진성이 ‘소금꽃’으로 장식하며 흥겨운 공연의 대미를 장식했다.
한편 KBS 1TV ‘전국노래자랑'은 매주 일요일 오후 12시 1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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