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호선 지하철 고장…승객 전원 하차, 복구작업으로 운행 지연
정용진 2026. 11. 1. 14:13
고장 열차 승객 전원 하차…후속 열차 연결하는 구원 작업 준비
온수·석남 방면 하행선은 정상 운행…상행선 승객 불편 이어져
1일 오후 서울 지하철 7호선 보라매역 인근에서 장암 방면 열차가 고장 나 상행선 운행이 1시간 넘게 지연됐다. 승객들은 전원 하차했으며, 서울교통공사는 후속 열차와 연결하는 복구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사진. 픽사베이
온수·석남 방면 하행선은 정상 운행…상행선 승객 불편 이어져
[지데일리] 서울 지하철 7호선 장암 방면 열차에서 고장이 발생해 상행선 운행이 1시간 넘게 지연되면서 주말 낮 시민들의 이동에 큰 불편이 발생하고 있다.

하행선인 온수·석남 방면 열차는 정상 운행 중이지만, 상행선 이용객들은 열차 지연과 운행 차질로 불편을 겪고 있다.
1일 서울교통공사에 따르면 이날 오후 12시25분께 7호선 보라매역을 지나던 장암 방면 열차에서 고장이 발생했다. 공사는 해당 열차에 탑승한 승객들을 보라매역에서 전원 하차시킨 뒤 사고 수습에 나섰다.
현재 공사는 고장 열차를 정상 운행이 가능한 후속 열차와 연결해 차량기지 등으로 이동시키는 이른바 '구원 연결' 작업을 준비하고 있다. 현장대응팀도 구성해 고장 원인을 파악하고 운행 정상화를 위한 복구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사고로 7호선 상행선 운행에 차질이 빚어지면서 열차를 이용하려던 승객들의 불편이 이어지고 있다. 특히 지하철은 출퇴근뿐 아니라 주말 나들이와 약속 등 시민들의 주요 이동 수단이라는 점에서 운행 장애가 발생하면 파급력이 클 수밖에 없다.
서울교통공사 관계자는 승객들에게 사과의 뜻을 전하며 신속한 복구를 통해 열차 운행에 지장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