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휘영 "예술인 사회안전망구축 등 현장 목소리 예산에 담겠다"

임순현 2026. 11. 1.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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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휘영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국회의 내년도 예산 심의를 앞두고 "문화예술 현장의 목소리가 내년도 예산에 담기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최 장관은 1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문화예술정책자문위원회가 들려주신 현장의 절실한 목소리를 나침반 삼아, 예술인과 창작자 그리고 국민 모두에게 꼭 필요한 내년도 예산이 국회에서 통과될 수 있도록 끝까지 최선을 다해 뛰겠다"며 이렇게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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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S서 내년도 예산 심의 앞두고 의지 밝혀…"청년층 문화누림 기회도 확대"
문화예술정책자문위원회 연극 분과 제4차 회의 (서울=연합뉴스) 최휘영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17일 서울 종로구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에서 열린 문화예술정책자문위원회 연극 분과 제4차 회의에서 27년 정부 예산안 편성 결과와 지원 방향을 공유하고 사업 추진 방향과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 2026.9.17 [문화체육관광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photo@yna.co.kr

(서울=연합뉴스) 임순현 기자 = 최휘영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국회의 내년도 예산 심의를 앞두고 "문화예술 현장의 목소리가 내년도 예산에 담기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최 장관은 1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문화예술정책자문위원회가 들려주신 현장의 절실한 목소리를 나침반 삼아, 예술인과 창작자 그리고 국민 모두에게 꼭 필요한 내년도 예산이 국회에서 통과될 수 있도록 끝까지 최선을 다해 뛰겠다"며 이렇게 말했다.

최 장관은 앞서 9∼10월 문화예술 각 분야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문화예술정책자문위원회에 참석해 문체부의 내년도 예산안을 설명하고 현장 의견을 청취했다.

최 장관은 내년도 문체부 예산안에 대한 구체적인 설명도 내놓았다.

최 장관은 "내년 예산안에서 가장 힘을 쏟은 부분은 바로 '예술인의 사회안전망' 구축"이라며 "프리랜서 예술인도 일반 직장인 수준의 든든한 안전망을 누리실 수 있도록 관련 예산을 올해 345억원에서 내년 966억원으로 대폭 확대 편성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구체적으로 산재보험료 지원 대상을 올해 4천400명에서 3만9천명으로 대폭 늘리고, 보험료 지원율 역시 50%에서 전액(100%)으로 높인다"며 "아울러 국민연금 지원 대상과 종합건강검진의 지원 범위도 넓히고, 예술인 생활안정자금과 전세자금 융자 예산도 함께 증액했다"고 말했다.

기존 '청년문화예술패스'의 지원 연령과 범위를 확대한 가칭 '청년문화스포츠패스'에 대한 예산도 소개했다.

최 장관은 "청년문화스포츠패스는 경제적으로 취약한 청년층에게 문화누림의 기회를 확대해서 청년들이 능동적인 문화소비의 주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제도"라며 "19∼34세 모든 청년에게 수도권 거주자는 10만원, 비수도권은 15만원의 지원금을 내년부터 매년 지급하며, 공연·전시·영화·도서 등 문화 분야와 스포츠 관람에 사용하실 수 있다"고 했다.

정부예산안 사전브리핑 하는 김정훈 문체부 기획조정실장 (서울=연합뉴스) 안정원 기자 = 김정훈 문화체육관광부 기획조정실장이 3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별관에서 2027년 정부예산안 사전브리핑을 하고 있다. 2026.9.4 jeong@yna.co.kr

최 장관은 끝으로 "문화예술 분야별로 창·제작 지원을 강화하고, 예술인들이 더 자주 무대에 설 수 있도록 돕는 한편, 지역 간 문화 격차를 줄이기 위한 다양한 맞춤형 사업들도 꼼꼼히 반영했다"며 "전 세계를 매료시키고 있는 K-컬처의 글로벌 확산에 더욱 박차를 가하기 위한 예산도 준비했다"고 밝혔다.

앞서 문체부는 9월 3일 콘텐츠 정책금융 2조2천억원, 청년문화스포츠패스 7천925억원 등을 포함한 총 9조6천345억원 규모의 2027년 예산안을 편성해 국회에 제출했다.

hy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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