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최불암, "내가 죽거든 꼭 들러다오" 유언 지켜진다..내일(2일) 비공개 발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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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불암이 생전 남긴 마지막 당부에 따라 45년간 함께한 초록우산을 거쳐 영면에 든다.
지난달 29일 별세한 최불암 초록우산 전국후원회장의 발인이 11월 2일 오전 7시 40분 서울아산병원에서 엄수된다.
이어 오전 10시 40분께 고인이 45년간 인연을 이어온 초록우산 본부(서울 중구 무교동)를 찾아 마지막 작별 인사를 나눌 예정이다.
최불암은 주변 사람들에게 세상을 떠난 뒤 장지로 향하기 전 반드시 초록우산 재단에 들러달라는 뜻을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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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수현기자] 고(故) 최불암이 생전 남긴 마지막 당부에 따라 45년간 함께한 초록우산을 거쳐 영면에 든다.
지난달 29일 별세한 최불암 초록우산 전국후원회장의 발인이 11월 2일 오전 7시 40분 서울아산병원에서 엄수된다. 발인은 유족의 뜻에 따라 전면 비공개로 진행된다.
발인 이후에는 오전 9시께 여의도성당에서 추기경 집전으로 장례미사가 거행된다. 이어 오전 10시 40분께 고인이 45년간 인연을 이어온 초록우산 본부(서울 중구 무교동)를 찾아 마지막 작별 인사를 나눌 예정이다.
특히 이번 일정에는 생전 최불암이 남긴 각별한 당부가 담겨 있어 더욱 먹먹함을 안긴다. 최불암은 주변 사람들에게 세상을 떠난 뒤 장지로 향하기 전 반드시 초록우산 재단에 들러달라는 뜻을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초록우산 임직원들은 도열해 고인의 영정을 맞이하고, 직원 대표가 추도사를 헌정하며 고인의 마지막 길을 배웅한다.
이후 초록우산 본부 1층에 마련된 추모 공간에서는 장례위원들의 헌화가 진행된다. 고인의 영정이 45년간 함께했던 재단을 마지막으로 둘러보는 것을 끝으로 작별 인사를 나눌 예정이다.
평생 나눔과 아이들을 위한 활동에 헌신했던 최불암. 세상을 떠나는 마지막 순간까지 자신이 평생 마음을 쏟았던 곳을 찾고자 했던 고인의 뜻이 깊은 울림을 전하고 있다.
한편 고인의 장지는 동화경모공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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