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명길, 故 최불암 향한 그리움…"편히 쉬셔요, 아버지"
이승길 기자 2026. 11. 1. 01:05

[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배우 최명길이 세상을 떠난 원로배우 고(故) 최불암을 깊이 애도했다.
최명길은 31일 자신의 SNS에 "2000년 mbc 특집극 #당신의둥지는어디였을까 편히쉬셔요.아버지"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지난 2000년 방송된 MBC 특집극 '당신의 둥지는 어디였을까'에서 부녀 호흡을 맞췄던 故 최불암과 최명길의 극 중 모습이 담겨 있다. 깊은 세월의 무게가 묻어나는 고인의 표정과 슬픔에 잠긴 최명길의 모습이 애틋함을 더하며 보는 이들의 먹먹함을 자아낸다.
한편 故 최불암은 지난 29일 오후 10시께 서울 강서구의 한 병원에서 입원 치료를 받던 중 영면에 들었다. 향년 87세.
고인의 빈소는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으며, 30일 오전 10시부터 일반 조문객을 맞고 있다. 장례는 고인이 오랜 기간 헌신해 온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장으로 엄수된다. 유족으로는 아내인 배우 김민자와 아들, 딸이 있다.
발인은 오는 2일 오전 7시 40분 거행되며, 이후 여의도성당에서 염수정 추기경 집전 하에 장례 미사가 치러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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