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7억 노시환 떠나면 어쩌나'…한화, 3루수에 거포까지 공백, 김태연으로 버틸 수 있나?

강해영 2026. 11. 1. 0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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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시환이 메이저리그(MLB) 진출을 추진하면서 한화에 새로운 숙제가 생겼다.

단순히 출루율과 타율이 좋은 선수가 아니라 중심타선에서 홈런과 타점을 생산할 수 있는 거포를 데려와야 한다. 3루 수비까지 고려하면 한화가 풀어야 할 숙제는 더욱 복잡해진다.

내부 자원에게 기회를 주면서 외국인 타자로 공격력을 보강할 것인지, 아니면 추가적인 국내 선수 영입까지 추진할 것인지 결정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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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시환
한화 이글스가 노시환의 빈자리를 어떻게 메울 것인가?

노시환이 메이저리그(MLB) 진출을 추진하면서 한화에 새로운 숙제가 생겼다. 단순히 중심타자 한 명이 빠지는 문제가 아니다. 주전 3루수와 중심타선의 거포를 동시에 잃을 수 있기 때문이다.

노시환은 한화 타선에서 대체하기 어려운 존재다. 장타력은 물론이고 상대 투수에게 주는 압박감도 상당하다. 2026시즌 29홈런을 기록한 타자의 공백을 내부 자원만으로 채우기는 쉽지 않다.

우선 3루수 자리가 문제다. 내부 자원 가운데 김태연이 대안으로 거론될 수 있다. 3루 수비 경험이 있고 공격에서도 어느 정도 역할을 기대할 수 있다. 하지만 노시환이 보여준 장타력까지 기대하기는 어렵다.

박정현 역시 3루수 후보로 검토할 수 있다. 다만 주전으로서 공격력까지 책임질 수 있을지는 또 다른 문제다.

더 큰 고민은 거포의 공백이다. 강백호 혼자 노시환의 공백을 메울 수는 없다. 채은성에게 부담이 커질 수밖에 없다.

외국인 타자 영입이 중요한 이유다. 단순히 출루율과 타율이 좋은 선수가 아니라 중심타선에서 홈런과 타점을 생산할 수 있는 거포를 데려와야 한다. 하지만 노시환 한 명의 생산력을 외국인 타자 한 명으로 완벽하게 대체하기는 어렵다. 3루 수비까지 고려하면 한화가 풀어야 할 숙제는 더욱 복잡해진다.

노시환의 MLB 도전이 현실화한다면 한화는 선택의 기로에 놓인다. 내부 자원에게 기회를 주면서 외국인 타자로 공격력을 보강할 것인지, 아니면 추가적인 국내 선수 영입까지 추진할 것인지 결정해야 한다. 류지현 신임 감독이 풀어야할 고난도 문제다.

[강해영 마니아타임즈 기자/hae2023@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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