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제 파악 못 하고 미쳤다고” 전원주, 무명 시절 방송국서 겪었던 서러움 폭로 (‘언포게터블 듀엣2’)

서예지 스타투데이 인턴기자(syjiii@gmail.com) 2026. 11. 1. 00:0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원주가 무명시절 겪었던 서러움을 폭로했다.

31일 오후 첫 방송된 MBN 예능프로그램 '언포게터블 듀엣2'에는 배우 활동 초반의 모습이 담긴 전원주의 모습이 담겼다.

이날 방송에서 전원주는 성우로 인정받다가 단역 배우가 되면서 서러웠다며 "이거(얼굴) 때문에 안 됐다. 북한산에 매일 올라갔다. 제일 꼭대기에 올라갔다. 정상의 맛을 봐야 하겠다고 가장 높은 곳으로 갔다. 참고 견디면 인생에는 황혼기보다는 황금기가 온다는 걸 그때 느꼈다"고 떠올렸다.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언포게터블 듀엣2’ . 사진lMBN
전원주가 무명시절 겪었던 서러움을 폭로했다.

31일 오후 첫 방송된 MBN 예능프로그램 ‘언포게터블 듀엣2’에는 배우 활동 초반의 모습이 담긴 전원주의 모습이 담겼다.

이날 방송에서 전원주는 성우로 인정받다가 단역 배우가 되면서 서러웠다며 “이거(얼굴) 때문에 안 됐다. 북한산에 매일 올라갔다. 제일 꼭대기에 올라갔다. 정상의 맛을 봐야 하겠다고 가장 높은 곳으로 갔다. 참고 견디면 인생에는 황혼기보다는 황금기가 온다는 걸 그때 느꼈다”고 떠올렸다.

전원주는 지금의 본인을 있게 했던 노력도 공개했다. 이무송이 “탤런트 쪽으로 오시면서 좋았냐, 아니면 예쁜 사람들이 많으니까 신경질 났냐”고 묻자 전원주는 “연출자가 나보고 미쳤다고 하더라. 주제 파악을 못 한다고”라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그러면서 “난 연출자들이 모이는 제작부 앞에 의자를 하나 놓고 항상 앉아 있었다”라며 “하하하하하”하고 크게 웃었다. 그는 “연출자들이 ‘저 미X 여자가 또 웃고 나가네’라고 했다. 내가 ‘전원주에게 엄청난 웃음이 있다. 필요할 때 꼭 써달라’고 했다. 그래서 얻어걸린 게 ‘대추나무 사랑걸렸네’다”라고 덧붙였다.

VCR을 보던 조혜련은 “자기 홍보를 확실하게 하셨네. 살아남기 위해서 그때부터 그 웃음을 웃은 거다”라며 감탄하기도.

전원주는 “나를 살리고 전원주의 이름을 찾아준 드라마였다. 이후 CF도 찍은 거다”라며 광고계에도 진출하게 됐다고 털어놨다.

한편, 전원주는 1939년 CBS 공채 4기, 1963년 DBS 1기 성우로 입사한 뒤, 1972년부터 텔레비전 탤런트 및 배우로 전향해 활동했다. 드라마 ‘대추나무 사랑걸렸네’, ‘순풍산부인과’ 등 다양한 작품에서 이름을 알렸다. 철저한 절약 정신과 주식·부동산 장기 투자로 수십억 원대 자산가이자 짠순이로 잘 알려져 있다.

MBN ‘언포게터블 듀엣2’는 토요일 오후 9시 20분 방송된다.

[서예지 스타투데이 객원기자]

Copyright © 스타투데이.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