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기, 6개월 만에 경찰 재출석‥증거인멸 의혹 조사

이재인 sunfish@mbc.co.kr 2026. 10. 31.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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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천헌금 수수와 차남 취업 특혜 등 각종 비위 의혹을 받는 김병기 무소속 의원이 6개월여 만에 경찰에 다시 출석했습니다.

경찰은 참고인 회유 등 증거인멸 시도가 있었는지 확인한 뒤 김 의원을 둘러싼 각종 의혹에 대한 수사를 마무리할 예정입니다.

앞서 경찰은 지난달 7일 강선우 의원의 공천헌금 수수를 알고도 묵인한 혐의 등으로 김 의원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했지만, 서울중앙지방공소청은 구속 필요성에 대한 소명이 부족하다며 영장을 청구하지 않고 돌려보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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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출석하는 김병기 무소속 의원

공천헌금 수수와 차남 취업 특혜 등 각종 비위 의혹을 받는 김병기 무소속 의원이 6개월여 만에 경찰에 다시 출석했습니다.

서울경찰청 광역수사단 공공범죄수사대는 오늘 오전 김 의원을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여덟 번째 조사를 하고 있습니다.

김 의원은 경찰에 출석하며 만난 취재진에게, "수사가 시작된 지 1년이 지나며 말로는 다 하지 못할 불이익을 당하고 있다"며 "악의와 거짓으로 점철된 고발이기 때문에 경찰은 증거에 입각해 신속하게 수사를 마무리 해달라"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참고인 회유 등 증거인멸 시도가 있었는지 확인한 뒤 김 의원을 둘러싼 각종 의혹에 대한 수사를 마무리할 예정입니다.

김 의원은 공천헌금 의혹의 참고인인 더불어민주당 동작갑 지역위원회 전 사무국장에게 세 차례 전화를 한 데 대해, "자신이 전화하지 않았다"고 답했고, 참고인 회유 논란에 대해선 "참고인들이 진술을 왜곡한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앞서 경찰은 지난달 7일 강선우 의원의 공천헌금 수수를 알고도 묵인한 혐의 등으로 김 의원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했지만, 서울중앙지방공소청은 구속 필요성에 대한 소명이 부족하다며 영장을 청구하지 않고 돌려보냈습니다.

이재인 기자(sunfish@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6/society/article/6862168_36918.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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