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휴식 등판→5이닝 1실점 투혼, 벌써 KS 준비하는 네일 “5차전은 우리가 이긴다, 미친 경기 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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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KIA 타이거즈 제임스 네일이 3일 휴식 후 선발등판해 5이닝을 소화하며 자신의 역할을 다했다.
네일은 30일 광주-기아 챔피언스 필드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KBO 플레이오프' 4차전 삼성 라이온즈와의 경기에 선발등판해 5이닝 6피안타 5탈삼진 1실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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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전남광주, 이대선 기자] 30일 광주-기아 챔피언스필드에서 2026 신한 SOL KBO 플레이오프 3차전 KIA 타이거즈와 삼성 라이온즈의 경기가 열렸다.KIA는 네일, 삼성은 페덱을 선발로 내세웠다.5회초 2사에서 KIA 네일이 삼성 구자욱을 삼진으로 처리하고 환호하고 있다. 2026.10.30 /sunday@osen.co.kr](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10/31/poctan/20261031002041386ehhr.jpg)
[OSEN=광주, 길준영 기자]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 제임스 네일이 3일 휴식 후 선발등판해 5이닝을 소화하며 자신의 역할을 다했다.
네일은 30일 광주-기아 챔피언스 필드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KBO 플레이오프’ 4차전 삼성 라이온즈와의 경기에 선발등판해 5이닝 6피안타 5탈삼진 1실점을 기록했다.
투구수 82구를 던진 네일은 투심(32구), 스위퍼(27구), 커터(15구), 체인지업(8구)을 구사했다. 최고 구속은 시속 151km까지 나왔다. KIA는 네일의 호투에 힘입어 4-2로 승리하고 시리즈를 5차전까지 끌고 갔다.
플레이오프 1차전에 선발투수로 나섰던 네일은 헤드샷 퇴장이라는 돌발 변수가 발생하면서 4⅓이닝 1피안타 1사구 3탈삼진 1실점을 기록하고 교체됐다. 투구수는 57구에 불과했다. 이에 네일은 3일 휴식 후 4차전 선발투수로 나섰다. 패하면 팀이 플레이오프에서 탈락할 수 있는 위기 상황이었지만 5회까지 홀로 마운드를 책임지며 자신의 역할을 다했다.
경기 후 인터뷰에서 괜찮냐는 질문에 한국어로 “안괜찮다”며 농담을 한 네일은 “오늘 이렇게 이겨서 너무 기쁘다. 우리가 꼭 가야만 하는 5차전까지 팀을 이끌고 갈 수 있어서 정말 좋다”고 승리 소감을 전했다.
![[OSEN=전남광주, 이석우 기자] 30일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2026 신한 SOL KBO 플레이오프 4차전 KIA 타이거즈와 삼성 라이온즈의 경기가 열렸다. 홈팀 KIA는 네일이, 방문팀 삼성은 페덱이 선발 출전했다.KIA 타이거즈 선발투수 네일이 역투하고 있다. 2026.10.30 / foto0307@osen.co.kr](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10/31/poctan/20261031002041578zdnq.jpg)
이날 네일과 함께 선발 맞대결을 벌인 삼성 선발투수 크리스 페덱도 네일과 마찬가지로 3일 휴식 후 마운드에 올랐다. 페덱은 1차전에서 무려 94구를 던졌지만 이날 경기에서도 5⅓이닝 6피안타 1사구 6탈삼진 1실점 99구 역투를 펼쳤다.
네일은 “페덱이 3일 전에 100구 가까이 던지고 오늘도 또 100구 가까이 던졌는데 정말 경의를 표한다. 그렇지만 우리 타자들이 승리를 할 수 있도록 페덱을 강판시키는데 성공한 것이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6회까지 마운드에 오른 페덱처럼 6회에 등판할 생각이 있었는지 묻는 질문에 네일은 “페덱은 정말 터프한 투수”라면서 “사실 4회를 마치고 코치님과 상의를 했다. 5회까지만 최선을 다해서 막자고 결론을 내렸다. 5회에 마운드에 올라서는 한 타자 한 타자를 마지막 타자라고 생각하고 최선을 다해서 던졌다”고 답했다.
경기 초반에는 제구가 조금 흔들리는 모습을 보인 네일은 “오늘 몸을 풀 때는 공이 너무 좋고 제구도 잘 됐다. 오늘 정말 최고의 날이 되지 않을까 생각했는데 첫 타자를 상대하면서 직구 제구가 잘 되지 않아서 오늘 힘든 경기가 될 수도 있다고 생각했다. 그래도 다른 구종들이 제구가 돼서 5회까지 마무리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만약 KIA가 5차전에서 삼성을 잡는다면 한국시리즈에서 정규시즌 1위 KT를 만난다. 네일은 “내일부터는 우리가 올라가서 KT와 만난다는 생각으로 준비를 할 예정이다. 내 투구 영상과 KT 타자들이 어떻게 반응했는지 연구하고 최대한 신체적으로 회복하는데 전념하겠다”고 이야기했다.
5차전 전망을 묻는 질문에 네일은 “올러와 후라도가 모두 잘 던질 것 같다. 하지만 경기는 우리 KIA가 이길 것 같다. 김도영도 홈런을 칠 것이다. 우리가 4-2로 이긴다. 5차전은 정말 미친 경기가 될 것”이라며 웃었다.
![[OSEN=전남광주, 이대선 기자] 30일 광주-기아 챔피언스필드에서 2026 신한 SOL KBO 플레이오프 3차전 KIA 타이거즈와 삼성 라이온즈의 경기가 열렸다.KIA는 네일, 삼성은 페덱을 선발로 내세웠다.4회초 2사 1,3루에서 KIA 네일이 삼성 이재현을 외야플라이로 처리하고 환호하고 있다. 2026.10.30 /sunday@osen.co.kr](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10/31/poctan/20261031002042779ltrg.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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