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버지, 저녁에 뵈러갈게요”…임호, 故 최불암 향한 먹먹한 작별

양소영 스타투데이 기자(skyb1842@mkinternet.com) 2026. 10. 30. 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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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임호가 고(故) 최불암을 추모하며 MBC 드라마 '전원일기' 출연진과 함께한 추억의 사진을 공개했다.

임호는 '전원일기'에서 김 회장(최불암)의 막내아들 금동 역을 맡아 고인과 부자 관계로 호흡을 맞췄다.

함께 공개된 사진에는 '전원일기' 출연진이 한자리에 모여 환하게 웃고 있는 모습이 담겼다.

당시 최불암은 김혜자를 비롯한 '전원일기' 동료 배우들과 재회해 드라마 속 명장면을 돌아보고 촬영 당시의 추억을 나누며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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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원일기’ 배우들. 사진|임호 인스타그램
배우 임호가 고(故) 최불암을 추모하며 MBC 드라마 ‘전원일기’ 출연진과 함께한 추억의 사진을 공개했다.

임호는 30일 자신의 SNS에 “‘전원일기’, ‘수사반장’. 우리의 국민 아버지께서 영면하셨습니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최불암 선생님, 아버지. 아프시다가 돌아가셔서 더 마음이 아프네요. 저녁에 뵈러가겠습니다”라며 애틋한 마음을 전했다.

임호는 ‘전원일기’에서 김 회장(최불암)의 막내아들 금동 역을 맡아 고인과 부자 관계로 호흡을 맞췄다. 극 중 아버지와 아들로 오랜 인연을 이어온 만큼, 그의 추모 글은 더욱 먹먹함을 자아냈다.

함께 공개된 사진에는 ‘전원일기’ 출연진이 한자리에 모여 환하게 웃고 있는 모습이 담겼다. 해당 사진은 2023년 tvN STORY 예능 프로그램 ‘회장님네 사람들’ 촬영 당시 찍힌 것으로 추정된다.

고 최불암, 임호, 김혜자. 사진|임호 인스타그램
당시 최불암은 김혜자를 비롯한 ‘전원일기’ 동료 배우들과 재회해 드라마 속 명장면을 돌아보고 촬영 당시의 추억을 나누며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특히 사진에는 최불암뿐 아니라 먼저 세상을 떠난 김수미의 생전 모습도 담겨 눈길을 끈다. 김수미는 2024년 10월 25일 향년 75세로 별세했다. 동료 배우들과 함께 밝게 웃고 있는 두 고인의 모습이 안타까움을 더한다.

한편 최불암은 지난 29일 밤 서울 강서구의 한 병원에서 치료를 받던 중 별세했다. 향년 87세.

고인은 MBC ‘수사반장’의 박영한 반장, ‘전원일기’의 김 회장 역으로 오랜 세월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으며 ‘국민 아버지’로 불렸다.

빈소는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11월 2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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