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최불암과 22년 부부였던 김혜자 뭉클 과거 발언 “내 남편, 모든 게 좋았다”

박아름 2026. 10. 30. 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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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 최불암이 별세한 가운데 22년간 그와 부부로 호흡을 맞췄던 김혜자의 고백이 다시금 주목 받고 있다.

그런가하면 김혜자는 당시 "최불암 씨 같은 분이 나이 먹어서 연기 안 하는 게 안타깝다"며 속마음을 전한 뒤 최불암을 향해 "'한국인의 밥상'만 하고 다니냐!"고 외쳐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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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tvN STORY ‘회장님네 사람들’

[뉴스엔 박아름 기자]

故 최불암이 별세한 가운데 22년간 그와 부부로 호흡을 맞췄던 김혜자의 고백이 다시금 주목 받고 있다.

배우 최불암은 서울 강서구의 한 병원에서 입원 치료를 받던 중 10월 29일 오후 10시께 세상을 떠났다. 향년 87세.

최불암의 갑작스런 비보에 애도 물결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배우 김혜자와의 깊은 인연도 회자되고 있다.

국민 드라마 '전원일기'에서 최불암 아내이자 김용건 어머니인 이은심 역으로 많은 사랑을 받은 김혜자는 지난 2023년 tvN STORY ‘회장님네 사람들’에 출연, "최불암 씨가 남편이었고, 모든 게 좋았다"며 최불암이 찍어준 사진을 공개해 뭉클함을 안겼다.

또 방송을 통해 21년 만에 최불암과 재회했다는 김혜자는 “최불암 씨를 기다리면서 참 설��다. 옛 친구를 만나는 것 같아 눈물이 날 뻔했다. 우리는 함께한 세월이 참 길다. ‘전원일기’ 전 연극을 할 때부터 같이 한 진짜 오래된 친구”라며 고인을 향한 애틋함을 드러내기도 했다.

그런가하면 김혜자는 당시 "최불암 씨 같은 분이 나이 먹어서 연기 안 하는 게 안타깝다"며 속마음을 전한 뒤 최불암을 향해 "'한국인의 밥상'만 하고 다니냐!"고 외쳐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고인의 빈소는 서울 풍납동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다. 입관식은 11월 1일 오후 2시 30분 진행되며 발인은 11월 2일 오전 7시, 장지는 동화경모공원이다.

장례는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장으로 거행된다. 황영기 초록우산 회장이 장례위원장을 맡고, 이수성·이낙연 전 국무총리 등이 장례위원으로 참여한다.

11월 2일 발인식 후엔 여의도성당에서 고인의 장례 미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뉴스엔 박아름 jami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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