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최불암 빈소에 추모 물결…각계 인사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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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 아버지' 배우 최불암 씨의 빈소에는 조문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빈소는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는데요.
이곳에 마련된 빈소로 조문객들이 속속 도착하고 있습니다.
빈소에는 오세훈 서울시장, 국민의힘 나경원 의원 등 정계 인사들이 보낸 근조기에 더해 아이돌 그룹 방탄소년단의 멤버 제이홉이 보낸 근조화환도 설치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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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국민 아버지' 배우 최불암 씨의 빈소에는 조문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빈소는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는데요.
현장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해 보겠습니다.
우준성 기자, 현장 상황 전해주시죠.
[기자]
네,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에 나와 있습니다.
이곳에 마련된 빈소로 조문객들이 속속 도착하고 있습니다.
앞서 유인촌 전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가장 먼저 빈소를 찾았습니다.
유 전 장관과 고인은 22년간 방영된 드라마 '전원일기'에 함께 출연한 바 있습니다.
유 전 장관은 극 중에서 고인과 오랜 시간 부자지간으로 호흡을 맞췄던 만큼 애틋한 마음을 드러냈습니다.
직접 들어보시죠.
<유인촌/ 44대·54대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전원일기에서 22년간 아버지로 사셨기 때문에 제 개인적인 입장으로 가족 거의 뭐 평상시에도 늘 뭐 아버지 아버지 했었고…"
고인의 수의를 제작한 박술녀 디자이너도 빈소를 찾았습니다.
박술녀 디자이너는 "생전 고인이 좋아하시던 유형의 한복을 준비해왔다"고 설명했습니다.
후배 연예인들로는 가수 진성, 배우 나문희 씨 등이 자리했는데요.
나문희 씨는 짧게 고인과 기억을 회상하며 비통한 심정을 전했습니다.
<나문희 / 배우> "추억이 너무 많아서 그냥 잘 간직하겠습니다."
빈소에는 오세훈 서울시장, 국민의힘 나경원 의원 등 정계 인사들이 보낸 근조기에 더해 아이돌 그룹 방탄소년단의 멤버 제이홉이 보낸 근조화환도 설치됐습니다.
장례는 생전 아동과 청소년을 위해 활동해 온 고인의 뜻을 기려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장으로 치러집니다.
황영기 초록우산 회장이 장례위원장을 맡고, 이수성 전 국무총리와 이낙연 전 국무총리 등이 장례위원으로 참여합니다.
오는 1일 오전 10시 염수정 추기경이 고인의 장례 미사를 집전할 예정이며, 발인은 오는 2일 오전 7시에 엄수됩니다.
[앵커]
고인이 몸담았던 대중문화계뿐 아니라 사회 각계 인사들이 조문할 예정이라고요?
이 소식도 전해주시죠.
[기자]
네, 대중문화계 동료, 후배 외에도 각계 추모객들의 발걸음이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경찰청장 직무대행, 국수본 안보수사국장 등 경찰 고위직 인사들이 방문했는데요.
최휘영 문화체육관광부 장관도 오후 중으로 빈소를 찾을 계획입니다.
고인은 1959년 연극 '햄릿'으로 연기 활동을 시작해 국립극단을 거쳐 방송으로 무대를 넓혔습니다.
이후 MBC 드라마 '수사반장'과 '전원일기'에 출연해 국민적 인기를 얻으며 '영원한 수사반장', '국민 아버지'와 같은 수식어를 얻었습니다.
1992년에는 제14대 국회의원을 지내며 정계에 발을 들이기도 했습니다.
또한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전국후원회장으로 활동했으며, 사단법인 제로캠프 이사장을 역임하기도 했습니다.
우리 사회 '큰 어른'으로서 사회에 깊은 영향력을 미쳐 온 고인은 이제 우리 기억 속에 영원히 남게 됐습니다.
지금까지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에서 연합뉴스TV 우준성입니다.
[현장연결 권혁준]
#최불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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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준성(Spaceship@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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