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렜고 눈물 날 뻔했다”…‘전원일기’ 22년 간 부부 김혜자 과거발언, 뭉클

이상규 매경 디지털뉴스룸 기자(boyondal@mk.co.kr) 2026. 10. 30. 1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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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9일 배우 최불암이 세상을 떠난 가운데, 드라마 '전원일기'에서 22년 간 그와 부부로 호흡을 맞췄던 배우 김혜자의 과거 발언이 재조명되고 있다.

고인의 비보에 후배들은 물론 국민들의 애도가 이어지면서 대표적인 작품 중 하나인 드라마 '전원일기'에서 22년 간 그의 아내 역을 맡은 김혜자에게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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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혜자. [사진출처 = 스타투데이]
지난 29일 배우 최불암이 세상을 떠난 가운데, 드라마 ‘전원일기’에서 22년 간 그와 부부로 호흡을 맞췄던 배우 김혜자의 과거 발언이 재조명되고 있다.

최불암은 전날 오후 10시께 서울 강서구의 한 병원에서 입원 치료를 받던 중 별세했다. 향년 87세. 고인은 허리디스크 수술을 받은 이후 거동이 불편해지면서 재활 치료에 집중해 왔으나, 건강이 급격히 악화하며 노환으로 세상을 떠났다.

고인의 비보에 후배들은 물론 국민들의 애도가 이어지면서 대표적인 작품 중 하나인 드라마 ‘전원일기’에서 22년 간 그의 아내 역을 맡은 김혜자에게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최근 건강 우려가 제기된 바 있는 김혜자는 지난 2023년 tvN 스토리 ‘회장님네 사람들’에 나와 ‘전원일기’에서 호흡을 맞춘 최불암을 회상하며 “최불암 씨가 남편이었고, 모든 게 좋았다”고 고백해 뭉클함을 안겼다.

최불암과 방송을 통해 21년 만에 재회한 김혜자는 “최불암 씨를 기다리면서 참 설레었다. 옛 친구를 만나는 것 같아 눈물이 날 뻔했다”며 “우리는 함께한 세월이 참 길다. ‘전원일기’ 전 연극을 할 때부터 같이 한 진짜 오래된 친구”라고 말했다.

최불암의 빈소는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다. 발인은 오는 11월 2일 오전 7시 엄수되며, 장지는 동화경모공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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