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사람들 좀 보소"…도로에 쏟아진 노란 사과, '우르르' 몰려와 담아줬다 [따뜻했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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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도심에서 사과를 실은 화물차가 넘어지자, 길을 지나던 시민들이 직접 나서 도로에 쏟아진 사과를 주워 담은 사연이 전해졌다.
28일 온라인 커뮤니티 스레드에는 오후 3시께 부산 연제구 연산역 인근 도로에서 사과 상자를 실은 화물차가 옆으로 넘어졌다는 내용의 글이 게시됐다.
A씨는"사고 직후 길을 지나던 시민 여러 명이 도로로 나와 사과를 주워 상자에 다시 담기 시작했다"며 "경찰이 와서 정리가 끝날 때까지 다들 자리를 지켜주셨다"고 회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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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부산 도심에서 사과를 실은 화물차가 넘어지자, 길을 지나던 시민들이 직접 나서 도로에 쏟아진 사과를 주워 담은 사연이 전해졌다.
28일 온라인 커뮤니티 스레드에는 오후 3시께 부산 연제구 연산역 인근 도로에서 사과 상자를 실은 화물차가 옆으로 넘어졌다는 내용의 글이 게시됐다.
함께 올라온 현장 사진에는 넘어진 트럭 옆으로 노란 플라스틱 상자 수십 개가 뒤엉켜 있는 모습이 담겼다. 상자에서 쏟아진 사과는 중앙선 부근까지 흩어져 있었다.
작성자 A씨에 따르면 이 사고로 인한 인명피해는 없었다.
A씨는"사고 직후 길을 지나던 시민 여러 명이 도로로 나와 사과를 주워 상자에 다시 담기 시작했다"며 "경찰이 와서 정리가 끝날 때까지 다들 자리를 지켜주셨다"고 회상했다.
이어 "세상은 아직 따뜻하다고 느낀다"고 전했다.
사연을 접한 누리꾼들은 "정 많은 사람들", "부산 사람들은 역시 츤데레(무심한 듯 다정한 매력)", "아직 따뜻한 사람이 많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sms@fnnews.com 성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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