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그세스, 군 장성 또 전격 해임…이번엔 ‘합참 핵심 요직’ 전략국장

김지숙 2026. 10. 29. 1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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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트 헤그세스 미국 국방장관이 미군 합동참모본부의 최고 기획 책임자를 해임했다는 보도가 나왔습니다.

미국 CNN은 현지 시각 29일 소식통을 인용해 헤그세스 장관이 미 합참 소속 3성 장군(중장)인 브렛 실비아 전략기획정책국장을 해임했다고 보도했습니다.

당시 언론들은 맥기 중장이 카리브해에서 미국의 마약 밀수선 공격과 우크라이나 전쟁 등 여러 사안에서 헤그세스 장관, 댄 케인 합참의장과 갈등을 빚었다고 보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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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트 헤그세스 미국 국방장관이 미군 합동참모본부의 최고 기획 책임자를 해임했다는 보도가 나왔습니다.

미국 CNN은 현지 시각 29일 소식통을 인용해 헤그세스 장관이 미 합참 소속 3성 장군(중장)인 브렛 실비아 전략기획정책국장을 해임했다고 보도했습니다.

합참 대변인 또한 실비아 중장의 사임을 확인했다고 전했습니다.

두 명의 소식통을 인용한 ABC 뉴스는 해임이 이번 주 초에 이뤄졌으며, 실비아 중장이 해임과 함께 퇴역했다고도 전했습니다.

다만 구체적인 경질 사유는 알려지지 않았습니다.

전략기획정책국장은 미군 전체의 중장기 군사 전략을 수립하고 국가 안보 정책을 조율하는 역할을 맡는 합참 내 요직입니다.

일선 작전부대와 국방부, 백악관을 잇는 중요한 연결고리 역할을 하는 자리로도 평가됩니다.

실비아 중장의 갑작스러운 해임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중간선거 이후 대이란 공격을 재개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오는 시점에 이뤄졌습니다.

미국 언론들에 따르면 트럼프 2기 출범 뒤 행정부 기조에 어긋났다는 이유로 헤그세스 장관 주도 아래 미군 장성들이 별다른 이유 없이 퇴역하거나 좌천되는 숙청 작업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CNN은 헤그세스 장관이 20명이 넘는 고위 장교들을 해임했다며, 실비아의 전임자인 조지프 맥기 중장 또한 헤그세스의 압력으로 지난해 10월 사임했다고 전했습니다.

당시 언론들은 맥기 중장이 카리브해에서 미국의 마약 밀수선 공격과 우크라이나 전쟁 등 여러 사안에서 헤그세스 장관, 댄 케인 합참의장과 갈등을 빚었다고 보도했습니다.

[사진 출처 : AF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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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숙 기자 (vox@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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