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 “미사K-컬처·감일지구 일자리·교통망 갖춘 신도시돼야”

송명희 2026. 10. 29. 1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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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발표한 수도권 신규 공공택지 후보지에 하남 미사동과 감일동 일대 2곳(1만8천500가구)이 포함되자 하남시가 자족기능과 광역교통망의 선제적 확충을 정부에 요구했습니다.

오늘(29일) 발표 직후 이현재 하남시장은 입장문을 내고 "정부의 주택 공급 정책으로 삶의 터전을 잃게 된 시민들께 안타까운 마음"이라며 "정부 요청에 불가피하게 협의한 만큼 일방적 주택 공급이 아닌 일자리와 교통 인프라가 함께 갖춰진 신도시가 돼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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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발표한 수도권 신규 공공택지 후보지에 하남 미사동과 감일동 일대 2곳(1만8천500가구)이 포함되자 하남시가 자족기능과 광역교통망의 선제적 확충을 정부에 요구했습니다.

오늘(29일) 발표 직후 이현재 하남시장은 입장문을 내고 “정부의 주택 공급 정책으로 삶의 터전을 잃게 된 시민들께 안타까운 마음”이라며 “정부 요청에 불가피하게 협의한 만큼 일방적 주택 공급이 아닌 일자리와 교통 인프라가 함께 갖춰진 신도시가 돼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 시장은 이어 “하남시는 중첩 규제로 일자리가 부족해 1인당 지역내총생산(GRDP)이 서울 강남의 6분의 1 수준에 그친다”며 단순 베드타운으로 전락하지 않도록 ‘직·주·락(직장·주거·오락)’ 도시 조성을 촉구했습니다.

시는 구체적으로 ▲ K-컬처 복합단지의 성공적 추진 ▲ 지하철 3호선 역사 신설 및 입주 전 개통 ▲ 위례신사선 감일 연장 반영 ▲ 서하남IC 완전 입체화 개선 ▲ 원주민 재정착 및 생계 대책 ▲ 신도시와 원도심 간 격차 해소 등을 정부에 공식 건의했습니다.

국토교통부가 지정한 ‘하남미사 K-컬처’(1만2천 가구) 지구는 미사섬 일대로, 하남시가 K-POP 돔공연장과 영화촬영장 등을 조성하려던 역점사업 ‘K-스타월드’ 대상지입니다.

서울 송파구와 맞닿은 ‘하남감일2’(6천500 가구) 지구는 기존 감일지구와 연계한 서남부 생활권으로 조성됩니다. 감이천을 활용한 주거단지와 함께 3호선 연장 사업과 연계한 대중교통망, 자족기능이 들어설 예정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하남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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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명희 기자 (thimbl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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