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정 속 쇄신' 택한 현대百, 장호진·박홍진 부회장 승진

정재겸 기자 2026. 10. 29.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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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백화점그룹이 장호진 현대지에프홀딩스 대표와 박홍진 현대그린푸드 대표를 부회장으로 승진시키는 등 2027년 정기 임원인사를 단행했다.

현대백화점그룹은 이번 인사에서 기존 핵심 경영진의 리더십을 강화하면서 성과를 낸 내부 인재를 사장단과 고위 임원으로 발탁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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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홈쇼핑 한광영 부사장, 대표이사 사장 승진
한섬 신임 대표에 유태영 내정…총 50명 인사
"경영 안정성·책임경영 공고히 하겠다는 의미"
장호진 현대지에프홀딩스 대표이사 부회장, 박홍진 현대그린푸드 대표이사 부회장. [출처=현대백화점그룹]

현대백화점그룹이 장호진 현대지에프홀딩스 대표와 박홍진 현대그린푸드 대표를 부회장으로 승진시키는 등 2027년 정기 임원인사를 단행했다. 핵심 계열사 리더십을 강화하는 동시에 성과 중심의 내부 인재를 발탁해 '안정 속 쇄신'을 꾀한다는 구상이다.

29일 현대백화점그룹에 따르면 이번 인사는 부회장 2명과 사장 3명, 부사장 3명을 포함해 승진 27명, 전보 23명 등 총 50명 규모로 단행됐다. 인사는 내년 1월 1일부로 적용되며 인사 폭은 예년과 비슷한 수준이다.

장호진 현대지에프홀딩스 대표이사 사장과 박홍진 현대그린푸드 대표이사 사장은 각각 대표이사 부회장으로 승진했다. 그룹은 지주사와 핵심 계열사 리더십을 격상해 경영 안정성과 책임경영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사장단도 확대됐다. 한광영 현대홈쇼핑 대표이사 부사장은 대표이사 사장으로 승진했으며 윤영식 현대지에프홀딩스 부사장과 이헌상 현대그린푸드 부사장도 사장단에 합류했다.

한섬 대표이사에는 유태영 전무가 부사장으로 승진해 내정됐다. 박장서 현대디에프 대표이사 전무도 대표이사 부사장으로 승진했고, 김봉진 현대백화점 상품본부장 전무 역시 부사장으로 이름을 올렸다.
현대백화점그룹 본사 사옥 전경. [출처=현대백화점그룹]

현대백화점그룹은 이번 인사에서 기존 핵심 경영진의 리더십을 강화하면서 성과를 낸 내부 인재를 사장단과 고위 임원으로 발탁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경영 환경 변화에 유연하게 대응할 미래 지향형 인재를 신규 임원으로 선임해 조직의 역동성과 미래 사업 역량도 높인다는 계획이다.

현대백화점그룹 관계자는 "그룹의 지속성장을 이끌어온 지주사 및 핵심 계열사 리더십의 격상과 역량 강화를 통해 경영 안정성과 책임경영을 더욱 공고히 해 나가겠다는 의미가 담겨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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