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똥통 나라' 비하에 노르웨이 "가장 아름다운 화장실" 응수

이창규 기자 2026. 10. 29. 1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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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르웨이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자국에 대한 원색 비난 발언에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화장실'을 내세워 재치있게 응수했다.

AFP 통신에 따르면, 노르웨이 관광청은 26일 페이스북을 통해 "최근 똥통 같은 나라라는 말로 시끄러웠다는 이야기를 들었다"며 "하지만 우리가 확실히 말할 수 있는 건 세계에서 가장 멋진 화장실 중 일부가 우리나라에 있다는 사실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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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르웨이 관광청이 26일(현지시간) 페이스북에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화장실이라는 사진을 올렸다. (출처=노르웨이 관광청 페이스북) 2026.10.28./뉴스1

(서울=뉴스1) 이창규 기자 = 노르웨이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자국에 대한 원색 비난 발언에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화장실'을 내세워 재치있게 응수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25일(현지시간) 미시간주에서 열린 중간선거 유세에서 올해도 자신이 노벨평화상을 받지 못한 것에 대해 불만을 토로하며 노르웨이를 '똥통 같은 나라'(shithouse country)라고 원색적으로 비난했다.

AFP 통신에 따르면, 노르웨이 관광청은 26일 페이스북을 통해 "최근 똥통 같은 나라라는 말로 시끄러웠다는 이야기를 들었다"며 "하지만 우리가 확실히 말할 수 있는 건 세계에서 가장 멋진 화장실 중 일부가 우리나라에 있다는 사실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관광청은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화장실을 만나보세요'라는 문구가 적힌 화장실 사진을 게시했다. 사진에는 피오르를 정면으로 마주보는 아름다운 경관 속에 설치된 화장실이 담겼다.

yellowapollo@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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