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 진성준 ‘비자 발급 거부’에 “미측과 긴밀히 협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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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는 진성준 국회 국방위원장이 미국으로부터 비자 발급을 거부당했다고 주장한 데 대해 "미측과 긴밀히 소통하고 지원을 요청한 바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앞서 더불어민주당 소속 진성준 국회 국방위원장은 오늘 오후 미국으로부터 비자 발급을 거부당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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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는 진성준 국회 국방위원장이 미국으로부터 비자 발급을 거부당했다고 주장한 데 대해 "미측과 긴밀히 소통하고 지원을 요청한 바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외교부 당국자는 오늘(28일) "개별 비자의 신청 및 심사 결과 관련 내용은 미국 국내법·절차에 따라 비공개로 취급되는 사항으로 현재 관련 절차가 종결되지 않은 것으로 알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어 "구체 심사 관련 내용은 미측이 공개하지 않는 사항으로 이에 대해 확인해 드리기는 어렵다"고 덧붙였습니다.
앞서 더불어민주당 소속 진성준 국회 국방위원장은 오늘 오후 미국으로부터 비자 발급을 거부당했다고 밝혔습니다.
당초 진 위원장은 국방위 차원에서 방미단을 편성해 다음 달 1일부터 5일까지 미국 태평양사령부를 방문하려고 했습니다.
하지만 진 위원장은 오늘 SNS를 통해 "대한민국 국회 국방위원장에 대한 미국의 비자 발급 거부에 강력한 유감을 표한다”며 “국방위원장에 대한 미국의 비자 거부는 대한민국 국회의 위상을 무시하고 한미동맹의 근간인 상호 존중과 신뢰를 훼손하는 처사”라고 규탄했습니다.
진 위원장은 “개인의 입국을 제한한 것이 아니라, 대한민국 국민을 대표하는 국회의 공식적인 의정활동을 가로막은 것”이라며 “2014년 3월 미국 태평양사령부를 방문한 바 있기에 이번 처사를 더욱 납득하기 어렵다”고 지적했습니다.
한편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의원 역시 지난 11~22일 미주반 국정감사를 위해 미국 비자 발급을 신청했지만, 출국 직전까지 '검토 중' 상태가 지속돼 미국행을 포기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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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예린 기자 (eyeri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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