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獨 정상회담…AI 대화 창설·차세대 전투기 개발 협력 모색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일본과 독일 양국 정상이 안보와 첨단 기술, 경제 분야에서 협력을 추진하며 양국을 '프리미엄 파트너'로 칭하기로 했다.
다카이치 총리는 이날 회담에서 "오래 쌓아온 신뢰 관계를 바탕으로 이번 (메르츠 총리의) 방일 기회를 맞아 양국 관계를 '프리미엄 파트너'로 칭하고 싶다"며 "안보와 첨단 기술, 경제 안보 등 여러 분야에서 양국의 흔들림 없는 협력을 보여줄 기회로 하고 싶다"고 강조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28일 도쿄에서 정상회담하는 메르츠 독일 총리(왼쪽)와 다카이치 일본 총리 [로이터=연합뉴스]](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10/28/yonhap/20261028215723436pwbv.jpg)
(도쿄=연합뉴스) 이도연 특파원 = 일본과 독일 양국 정상이 안보와 첨단 기술, 경제 분야에서 협력을 추진하며 양국을 '프리미엄 파트너'로 칭하기로 했다.
28일 교도통신 등에 따르면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와 프리드리히 메르츠 독일 총리는 이날 도쿄 총리 관저에서 회담하고 공동성명을 발표했다.
다카이치 총리는 이날 회담에서 "오래 쌓아온 신뢰 관계를 바탕으로 이번 (메르츠 총리의) 방일 기회를 맞아 양국 관계를 '프리미엄 파트너'로 칭하고 싶다"며 "안보와 첨단 기술, 경제 안보 등 여러 분야에서 양국의 흔들림 없는 협력을 보여줄 기회로 하고 싶다"고 강조했다.
두 정상은 유럽·대서양과 인도·태평양의 안보를 나눌 수 없다는 인식을 공유하고, 무인기(드론) 개발 등 방위산업에서 협력하는 데 뜻을 모았다.
메르츠 총리는 회담 후 공동 기자회견에서 일본과 영국, 이탈리아 등 3개국의 차세대 전투기 개발 계획인 '글로벌 전투 공중 프로그램'(GCAP)에 독일이 참여할 의향을 밝혔다.
다카이치 총리와 메르츠 총리는 핵심 광물과 반도체 등 여러 품목의 공급망 강화 등을 확인했다.
이는 중국의 수출 규제 등을 염두에 둔 것으로 풀이된다.
인공지능(AI) 분야에서의 협력 추진을 위해 'AI 고위급 대화'를 창설하는 데 합의하고 로봇 기술과 차세대 통신 규격 6G와 핵융합 분야에서의 협력도 명시했다.
이 밖에도 일본 언론은 다카이치 총리가 회담에서 일본산 전기차를 유럽연합(EU)의 전기차 우대 정책에서 제외하지 말 것을 요청했다고 전했다.
EU는 역내에서 조립되거나 일정 비율 이상의 부품을 역내 생산한 전기차에만 보조금 지급과 공공 조달 혜택을 주는 우대 조치안을 마련했으며, 지난 16일 독일과 프랑스가 이에 합의한 바 있다.
이 합의안이 EU 차원에서 확정되면 일본에서 생산된 전기차가 우대 조치에서 제외돼 유럽 시장에서 타격이 예상된다.
메르츠 총리의 일본 방문은 지난해 5월 취임 후 처음이다. 그는 이번 회담에서 내년에 다카이치 총리를 독일로 초청했다.
dylee@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잠든 후배 여경 태우고 인천서 속초까지 간 경찰관 직무고발(종합) | 연합뉴스
- 폭발 현장 달려가 가스통 밸브 잠근 시민…알고보니 배우(종합) | 연합뉴스
- "흐리고 뻑뻑" 70대 양쪽 눈에서 기생충 11마리…희귀 증례 보고 | 연합뉴스
- 배우 이완·프로골퍼 이보미 부모 된다…내년 2월 딸 출산 | 연합뉴스
- 청주 카페 알바생 음료 횡령사건, 보완수사 끝 '혐의없음' | 연합뉴스
- 아들 게임 아이템 때문에…초등생에 협박문자 10차례 보낸 40대 | 연합뉴스
- '아내 얼굴에 끓는 물' 40대 항소심서 징역 3년으로 감형 | 연합뉴스
- 구로 주택가 버려진 시신 신원 확인…유기범들과 관계 등 수사(종합2보) | 연합뉴스
- 피싱에 속아 모텔서 사흘간 반성문 쓰며 3천여만원 송금 | 연합뉴스
- 더보이즈 전멤버 주학년, '사생활 보도' 기자에 승소…"2억원 배상"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