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죄도시’ 출연 배우 윤대열, 인천 상가 폭발 현장서 가스 밸브 잠가 추가 피해 막았다

문채린 2026. 10. 28. 20:3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인천 상가 건물에서 발생한 가스 폭발 사고 현장에서 추가 피해를 막는 데 도움을 준 시민이 영화 '범죄도시', '서울의 봄' 등에 출연한 배우 윤대열 씨(48)로 밝혀졌다.

28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인천 서부경찰서는 전날 오전 8시 45분께 인천 검단구 마전동의 한 상가 건물 1층에서 발생한 가스 폭발 사고 당시 윤씨가 현장에 있던 액화석유가스(LPG)통의 밸브를 잠가 추가 사고를 예방하는 데 기여했다고 밝혔다.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아이뉴스24 문채린 기자]

인천 상가 건물에서 발생한 가스 폭발 사고 현장에서 추가 피해를 막는 데 도움을 준 시민이 영화 ‘범죄도시’, ‘서울의 봄’ 등에 출연한 배우 윤대열 씨(48)로 밝혀졌다.

[사진=배우 윤대열 인스타그램]

28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인천 서부경찰서는 전날 오전 8시 45분께 인천 검단구 마전동의 한 상가 건물 1층에서 발생한 가스 폭발 사고 당시 윤씨가 현장에 있던 액화석유가스(LPG)통의 밸브를 잠가 추가 사고를 예방하는 데 기여했다고 밝혔다.

사고 당시 인근을 산책하던 윤씨는 갑작스러운 폭발음을 듣고 현장으로 달려갔다. 폭발로 어수선해진 가게 외부에서 LPG통 2개의 밸브가 열려 있는 것을 발견한 그는 즉시 밸브를 잠근 뒤 경찰에 신고한 것으로 전해졌다.

사고 현장 인근에 거주하는 윤씨는 평소 가스통이 놓인 위치를 알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가스가 계속 누출됐다면 위험한 상황이 이어질 수 있었다며 윤씨의 신속한 대응이 추가 피해를 예방한 것으로 보고 있다고 설명했다.

윤씨는 연극 무대에서 주로 활동하다 2014년 영화 ‘군도: 민란의 시대’로 스크린에 데뷔했다. 이후 ‘아수라’, ‘범죄도시’, ‘헌트’, ‘서울의 봄’ 등 다수의 작품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렸다.

이번 사고로 건물 1층 음식점에서 작업하던 60대 작업자 3명과 60대 점주 1명 등 모두 4명이 얼굴 등에 화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됐다. 부상자들은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인 것으로 전해졌다.

당시 음식점 내부에서는 철거 작업이 진행 중이었다.

경찰은 가스 밸브가 잠기지 않은 상태에서 작업이 이뤄지던 중 불꽃이 튀어 폭발이 발생했을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정확한 사고 원인과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인천=문채린 기자(crmoon@inews24.com)

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