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든 여경 태우고 인천서 속초까지 간 30대 경찰…대체 왜

이보배 2026. 10. 28. 2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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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식 임용을 앞둔 여성 시보 경찰관이 차량에서 잠들자 인천에서 강원도까지 이동한 경찰관이 직무 고발될 예정이다.

28일 인천 삼산경찰서는 감금과 스토킹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모 지구대 소속 30대 A 경장을 직무 고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 경장은 지난달 같은 지구대 소속이었던 B 순경을 자신의 차 안에 감금한 채 인천에서 강원도 속초까지 이동한 의혹을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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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한경DB


정식 임용을 앞둔 여성 시보 경찰관이 차량에서 잠들자 인천에서 강원도까지 이동한 경찰관이 직무 고발될 예정이다.

28일 인천 삼산경찰서는 감금과 스토킹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모 지구대 소속 30대 A 경장을 직무 고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 경장은 지난달 같은 지구대 소속이었던 B 순경을 자신의 차 안에 감금한 채 인천에서 강원도 속초까지 이동한 의혹을 받는다.

당시 야간 근무를 마친 A 경장은 퇴근길에 B 순경과 다른 경찰관 C씨를 자신의 차량에 태웠고, C씨를 내려준 뒤 B 순경을 태운 상태로 인천을 벗어난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 조사에서 B 순경은 "제가 잠든 사이 A 경장이 경기 가평휴게소로 향했다"면서 "이후 집으로 돌아가겠다는 의사를 밝혔는데도 강원도 속초로 이동했고 식당에서 술까지 주문하려 했다"는 취지로 주장한 것으로 전해졌다.

B 순경은 전날 지구대 팀장에게 관련 내용을 보고했으며, 경찰은 이날 A 경장을 대기 발령 조치했다.

해당 사건은 직무 고발에 따른 수사이기 때문에 공정성을 위해 삼산서가 아닌 다른 경찰서나 인천경찰청이 맡을 예정이다.

이보배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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