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신철, 헤그세스와 처음 만났는데…진성준도 비자 거부

2026. 10. 28. 1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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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전시작전권 전환을 두고 이견이 감지되는 상황에서 한미 국방부 장관이 만났습니다. 강신철 국방장관의 취임 이후 첫 회담입니다.

강신철 국방부 장관과 피트 헤그세스 미 전쟁부 장관이 함께 들어섭니다.

국방부는 회담 후 "헤그세스 장관이 전작권 전환에 대한 미국의 의지를 재확인했으며, 양 장관은 전작권 전환이 적기에 순조롭게 이뤄지도록 긴밀히 협력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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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최근 전시작전권 전환을 두고 이견이 감지되는 상황에서 한미 국방부 장관이 만났습니다. 강신철 국방장관의 취임 이후 첫 회담입니다. 이런 가운데, 진성준 국회 국방위원장의 미국 비자 발급이 거부된 것으로 확인돼 논란이 예상됩니다. 강영호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강신철 국방부 장관과 피트 헤그세스 미 전쟁부 장관이 함께 들어섭니다.

지난달 22일 강 장관이 취임한 뒤 첫 회담으로 양국 장관이 아세안 확대 국방장관회의에 나란히 참석하며 성사됐습니다.

이번 만남은 전시작전권 전환에 대한 이견이 불거진 상황이라 더욱 주목받았습니다.

정부는 올해 말까지 전작권 전환의 두 번째 단계인 완전운용능력 검증을 끝낸다는 계획이지만, 미측은 북한의 점증하는 위협 등 '새로운 안보 환경'을 내세워 회의적인 상황입니다.

▶ 인터뷰 : 제이비어 브런슨 / 주한미군사령관(현지시각 13일 CSIS 대담) - "물론 시간도 조건이 될 수 있겠지만, 제반 조건이 충족되지 않은 상태에서 수행할 경우 따르는 위험에 대해서는 보고할 것입니다."

국방부는 회담 후 "헤그세스 장관이 전작권 전환에 대한 미국의 의지를 재확인했으며, 양 장관은 전작권 전환이 적기에 순조롭게 이뤄지도록 긴밀히 협력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전작권 전환의 목표 시기를 정할 것으로 기대됐던 한미안보협의회의, SCM은 내년 초로 미뤄졌습니다.

통상 매년 10월 말에서 11월 초, 서울과 워싱턴을 번갈아가며 열리는데, 해를 넘겨 개최되는 건 지난 1998년 이후 28년 만의 일로 국방부는 구체적인 배경에 대해선 설명하지 않았습니다.

이런 가운데 다음 달 미국 태평양사령부를 방문할 계획이던 진성준 국회 국방위원장도 비자를 발급받지 못한 것으로 확인돼 한미 간 새로운 갈등 요소로 작용할 전망입니다.

MBN뉴스 강영호입니다. [ nathaniel@mbn.co.kr ]

영상취재 : 김영호 기자 영상편집 : 양성훈 그래픽 : 염하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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