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강 신진서, GS칼텍스 복귀…‘새 출발’ 한국바둑리그 최고 연봉

김창금 기자 2026. 10. 28. 17:4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세계 최강의 신진서 9단이 한국바둑리그 GS칼텍스로 복귀했다.

한국기원은 "12월 개막하는 2026-2027 바둑리그는 하나은행이 새로운 타이틀 후원사로 참여하는 가운데 구단의 자율 운영 체계를 강화한 '세미 구단제'를 도입한다. 선수 드래프트는 폐지됐으며, 구단은 선수를 직접 영입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신진서는 1억4천만원의 보수를 제안한 GS칼텍스에 입단하게 됐다.

8개 팀 더블리그로 총 14라운드에서 224 대국이 펼쳐진다.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12월3일 세미 구단제로 새 출발
변상일은 1억2천만원 원익팀으로
신진서 9단. 한국기원 제공

세계 최강의 신진서 9단이 한국바둑리그 GS칼텍스로 복귀했다. 자유계약제로 바뀌면서 최고연봉도 받게 됐다.

한국기원은 “12월 개막하는 2026-2027 바둑리그는 하나은행이 새로운 타이틀 후원사로 참여하는 가운데 구단의 자율 운영 체계를 강화한 ‘세미 구단제’를 도입한다. 선수 드래프트는 폐지됐으며, 구단은 선수를 직접 영입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신진서는 1억4천만원의 보수를 제안한 GS칼텍스에 입단하게 됐다.

그동안 신진서는 드래프트 선발권을 쥔 구단에 지명된 뒤 최대 3년간 뛰다가, 다시 드래프트에 나와 다른 팀의 낙점을 받았다. 필승 카드이지만 팀 전력이 약하면 포스트시즌에서조차 팬들은 신진서를 보기 힘들었다.

하지만 1지명 선수에 대한 구단 자율 선택형 비공개 입찰제에 따라 상황은 달라졌다.

변상일 9단은 원익과 1억3천만원에 계약했고, 박정환 9단(1억1천만원·사이버오로)과 신민준 9단(1억1천만원·고려아연)도 1억원 이상의 연봉을 받게 됐다. 강동윤 9단(9천만원·수려한합천), 이지현 9단(8천만원·장성 드래곤즈), 안성준 9단(8천만원·한옥마을 전주), 김명훈 9단(7500만원·화성특례시)도 주장으로 해당 구단에 영입됐다.

8개 팀은 2∼4지명 선수들도 자율적으로 선발하게 된다. 다만 샐러리캡인 보수 총액(최소 1억6500만원~최대 2억3500만원) 범위를 지켜야 한다. 최소 보수는 1지명 7천만원, 2지명 4500만원, 3지명 3천만원, 4지명 2천만원이다.

팀당 1명씩 뽑을 수 있는 외국인 선수는 샐러리캡의 제한을 받지 않는다.

5전3승제에서 4판 승점제로 바뀌는 이번 시즌에는 주장전이 신설돼, 주장끼리 맞대결을 보게 될 것으로 보인다. 4-0이나 3-1로 승리한 팀은 3점을 받고, 2-2로 비기면 1~2점을 받는다. 무승부가 되면 주장전 승패로 2점, 1점을 부여하기 때문에 주장전에는 대부분 1지명 선수가 출전할 것으로 예상된다. 8개 팀 더블리그로 총 14라운드에서 224 대국이 펼쳐진다.

한국기원과 하나은행의 한국바둑리그 타이틀 스폰서 조인식. 한국기원 제공

한편, 8개 팀은 유망 선수 육성을 위해 국내 선수 3명씩 추가로 영입해 퓨처스리그도 진행한다.

개막일은 12월 3일이며, 제한시간은 시간누적방식으로 주장전(장고)은 각자 30분에 매수 20초, 속기전은 각자 1분에 매수 15초다.

우승상금은 정규리그 5천만원, 포스트시즌 1억원이다.

김창금 선임기자 kimck@hani.co.kr

Copyright © 한겨레신문사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