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0대가 몰던 SUV, 택시 충돌 후 어린이집 돌진… “급발진” 주장

이윤정 기자 2026. 10. 28. 1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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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대 운전자가 몰던 차량이 사고를 낸 뒤 등원 시간대의 어린이집으로 돌진하는 아찔한 사고가 벌어졌다.

A씨의 차량은 사고 후 중앙선을 넘어 인도로 올라탄 뒤 한 어린이집 입구를 들이받은 뒤에야 멈춰 섰다.

당시 어린이집에는 교사와 어린이 등 5∼6명이 있었으나, 사고 장소와 떨어진 교실에 있어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어린이집 건너편 건물 지하 주차장에서 올라온 뒤 도로에 합류하는 과정에서 사고를 낸 것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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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대 운전자가 몰던 차량이 사고를 낸 뒤 등원 시간대의 어린이집으로 돌진하는 아찔한 사고가 벌어졌다. 운전자는 급발진에 의한 사고라고 주장하고 있다.

28일 광주 서부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쯤 전남광주 서구 치평동 한 도로에서 A(80대)씨가 몰던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이 주행 중인 택시의 측면을 들이받았다.

오전 9시 2분쯤 전남광주 서구 치평동의 한 도로에서 SUV 차량이 택시와 추돌한 뒤 인근 어린이집으로 돌진했다./전남광주소방본부 제공

A씨의 차량은 사고 후 중앙선을 넘어 인도로 올라탄 뒤 한 어린이집 입구를 들이받은 뒤에야 멈춰 섰다. 이 어린이집은 별도의 놀이터나 정원 없이 건물이 인도와 바로 맞닿아 있는 구조였다.

당시 어린이집에는 교사와 어린이 등 5∼6명이 있었으나, 사고 장소와 떨어진 교실에 있어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음주나 무면허 상태는 아니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어린이집 건너편 건물 지하 주차장에서 올라온 뒤 도로에 합류하는 과정에서 사고를 낸 것으로 조사됐다. A씨는 급발진을 주장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씨를 교통사고처리특례법 위반 혐의(치상)로 입건해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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