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배구 화성IBK기업은행, 드래프트 전체 1순위로 재미교포 세터 오드리 박 선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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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배구 여자부 화성 IBK기업은행이 2026~2027 KOVO 여자 신인선수 드래프트에서 전체 1순위로 미국 UCLA 대학 출신의 재미교포 세터 오드리 박(Audrey Park·한국명 박예린)을 지명했다.
1라운드 1순위 지명권을 얻은 IBK기업은행은 전체 1순위로 오드리 박을 호명했다. 이로써 오드리 박은 2005년 프로배구 출범 이후 외국 국적 선수로는 처음으로 신인선수 드래프트에서 지명된 선수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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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배구연맹(KOVO)은 28일 서울 강서구 메이필드호텔에서 2026~2027 KOVO 여자 신인선수 드래프트를 개최했다. 드래프트 지명 순서는 지난 시즌 최종 순위의 역순을 기준으로 확률 추첨을 통해 결정됐다.
1순위 지명권은 IBK기업은행이 차지했고, 수원 현대건설은 3순위 지명권을 획득했다. 드래프트 1라운드는 지명권 순서에 따라 진행됐으며, 2라운드는 역순으로 진행됐다.
1라운드 1순위 지명권을 얻은 IBK기업은행은 전체 1순위로 오드리 박을 호명했다. 이로써 오드리 박은 2005년 프로배구 출범 이후 외국 국적 선수로는 처음으로 신인선수 드래프트에서 지명된 선수가 됐다.
오드리 박은 UCLA 배구부에서 주전 세터로 활약했으며, 지난 시즌엔 미국 메이저리그배구(MLV) 콜럼버스 퓨리에서 뛰었다. 즉시 전력감으로 평가받는 오드리 박은 세터진이 상대적으로 약하다는 평가를 받아온 IBK기업은행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IBK기업은행은 또 현대건설과의 트레이드를 통해 확보한 2라운드 5순위 지명권으로 경남 선명여고 출신 미들블로커 곽도연을 선발했다.
1라운드 3순위 지명권을 얻은 수원 현대건설은 서울 일신여상 출신의 아웃사이드 히터 정가영을 선발했다. U-18 국가대표 등 연령별 대표팀을 거치며 가능성을 인정받은 정가영은 강력한 스파이크와 서브를 앞세운 공격수로, 프로 무대에서도 경쟁력을 발휘할 수 있을 것으로 평가받는다.
이세용 기자 lsy@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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